logo
뉴스

테슬라, '비관적' 전망 비웃는 '역대급' 실적…일론 머스크의 ‘중국 사랑’ 통했다

Lv 1

21.04.05

view_cnt

876

테슬라가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테슬라는 2일(현지 시각) 2021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올해 1~3월 모델S와 모델X 2020대, 모델3와 모델Y 18만2780대 등 총 18만4800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 여파로 전세계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었던 지난해 1분기의 기록(8만8400대)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이자 이전 기록인 지난 4분기 18만570대보다도 2.3% 증가한 수치다. 지난 2월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인해 공장 가동을 약 2주간 멈췄음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과다. 특히, 1분기에 17만8000대를 판매할 것이라는 업계의 비관적인 예측을 비웃듯이 '실적 대박'을 기록했다. 이같은 판매 호조는 일론 머스크 CEO의 공격적인 중국 투자 전략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테슬라는 첫 해외 공장인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Y 생산을 시작했다. 중국 내 판매 가격을 낮추는 등 현지 판매 전략도 펼치고 있다. 테슬라 측은 "중국에서 모델 Y의 강력한 수요 덕분에 빠르게 완전한 생산 능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으로도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은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리커창 총리는 지난 3월 개최된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전기차 충전소와 배터리 교환시설을 대폭 늘리는 등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와 중국의 밀월 관계도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테슬라, '비관적' 전망 비웃는 '역대급' 실적…일론 머스크의 ‘중국 사랑’ 통했다

테슬라, '비관적' 전망 비웃는 '역대급' 실적…일론 머스크의 ‘중국 사랑’ 통했다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음주·무면허·뺑소니 보험처리 안된다…"사고보험금 전액 구상 청구"

앞으로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를 내면 보험처리를 받을 수 없게 된다. 28일 국토교통부가 '사고부담금'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국토부는 앞서 25일 발표한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 후속 조치로 이 같이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고부담금은 중대 법규 위반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해 도

|21.03.2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06
21.03.29
자유주제

폭스바겐그룹, 전 경영진에 손해배상 청구..."디젤게이트 책임 묻는다"

폭스바겐그룹이 전직 경영자들에게 디젤게이트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 폭스바겐그룹은 최근 이사회 감독위원회명의로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전 폭스바겐그룹 회장 마틴 빈터콘과 전 아우디 회장 루퍼트 스태들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마틴 빈터콘과 루퍼트 스태들러는 불법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신속한 원인 규명에 실패했다"며 "이와 관련해 이사회

|21.03.2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85
21.03.29
자유주제

회전교차로 도입 확대 10년…"교통사고 25% 줄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도입된 회전교차로가 교통 사고 예방 및 교통 흐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10년간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설치해온 회전교차로에 대한 주요 성과를 29일 발표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 및 신호 대기시간이 없어 교차로 통과시간이 줄고 자연스러운 교통흐름을 유도해 사

|21.03.2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599
21.03.29
자유주제

[시승기] 더 뉴 아우디 R8,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일 '자연흡기 10기통 엔진'

고회전 본능을 일깨우는 슈퍼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를 만났다. 시대 흐름 속에서 점점 자취를 감춰가는 대배기량 자연흡기 10기통 엔진의 마지막 향연은 왠지 모르게 슬프게만 들려왔다. 아우디 R8이 처음 등장했을 때 충격을 잊을 수 없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와 같은 기존 슈퍼카도 강렬했지만, 디자인으로 칭송받던 아우디가 빚어낸 정통 미드십

|21.03.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599
21.03.22
자유주제

기아차 EV6, 아이오닉5와 같은 듯 다른 전기차…31일 사전계약 개시

기아차가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EV6'를 완전 공개했다. 신차는 이달 3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올 하반기 공식 출시가 예고됐다. EV6는 새로운 전기차 전용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지능형 헤드램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종이(Jong-e

|21.03.3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87
21.03.30
자유주제

기아차 EV6 GT, 584마력 슈퍼카급 고성능 전기차…0-100km/h 3.5초

기아차가 30일 고성능 전기차 'EV6 GT'를 공개했다. 신차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430kW급 듀얼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EV6 GT는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5.5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 이 같

|21.03.3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83
21.03.30
자유주제

[Q&A] 기아차 "EV6, 아이오닉5보다 더 멀리 간다…고성능 GT로 차별화"

기아차가 30일 온라인을 통해 브랜드 신형 전기차 'EV6'를 전격 공개했다. 신차는 회사 중장기사업전략 '플랜 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두 번째 전기차다. 이날 기아차는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넉넉한 주행거리, 그리고 고성능 GT 모델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같은 플랫폼을 활용한 아이

|21.03.3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597
21.03.30
자유주제

아이오닉5 vs EV6, 전기차 집안싸움…그 승자는?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달 현대차 아이오닉5에 이어 기아차가 이달 30일 브랜드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EV6'를 공개했다. 신차는 회사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 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이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한 두 번째 차량이다. 아이오닉5과 EV6는

|21.03.3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00
21.03.30
자유주제

이게 바로 제네시스 전기차 ‘제네시스 엑스’ 공개…역대급 디자인의 2도어 GT

제네시스 브랜드가 순수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공개했다.  신차는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전기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두 줄'과 크레스트 그릴로 대변되는 디자인 포인트, 여백의 미를 형상화한 실내 공간 등이 대표적이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과 휠 아치를 관통하는 두 줄 전조등이 조화를 이룬다. 다이아몬드

|21.03.3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9
21.03.31
자유주제

기아차 EV6 사전예약, 아이오닉5 넘을까?…기본 모델 4950만원부터

기아차가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EV6'의 예상 가격 및 주행 거리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예약은 기존 사전계약 혹은 차량계약과는 다른 개념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완료한 고객에게 향후 '프리 오더 위크'에 먼저 계약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방식이다.  이번에 사전예약

|21.03.3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28
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