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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분기 순이익 9년 만에 1조원 돌파…"돈 되는 RV 비중 60%, 수익성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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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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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2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컨퍼런스 콜을 갖고,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해외 판매 실적이 점차 회복되고, RV 판매 비중이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기아의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대비 6.4% 증가한 68만9990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쏘렌토·카니발·K5 등 주력 신차 흥행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한 13만75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텔루라이드와 쏘넷 등 미국·인도 전략차종 호조세를 바탕으로 같은 기간 5.3% 증가한 55만9915대를 달성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8% 증가한 16조58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2.0%포인트(p)낮아진 82.5%를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차종인 RV 판매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6.4%p 상승한 59.7%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수익성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2.2% 증가한 1조764억원, 영업이익률은 3.4%p 상승한 6.5%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1조3193억원(367.9%↑), 1조350억원(289.2%↑)을 각각 기록했다. 1분기 순이익이 1조원대를 기록한건 2012년 이후 9년만이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에 힘입어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 등 제품 믹스를 개선해 회복세를 이어갔다"며 "고수익 RV 차종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K8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EV6 출시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미지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 1분기 순이익 9년 만에 1조원 돌파…"돈 되는 RV 비중 60%, 수익성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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