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한국GM, 2021 임협 개시…노 "임금 인상" vs 사 "5조 적자"

Lv 1

21.05.27

view_cnt

1,118

한국GM 노사가 27일 2021년 임금 협상 테이블에 처음 마주 앉았다. 한국GM 노사는 27일 오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본사 본관에서 2021년 임금 협상 1차 교섭 및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날 노조 측은 사측에 올해 임금 교섭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28일로 예정된 2차 교섭에서 요구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GM 노조는 올해 기본급 9만9000원 정액 인상, 성과급 통상임금의 150% 지급, 코로나19 극복과 생계비 보전을 위한 격려금 400만원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GM이 지난해 29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7년 연속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노조 측 요구안을 쉽게 수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지난 7년간 한국GM이 기록한 누적 손실액은 5조원에 달한다. 사측 역시 1일 회사의 경영상황을 노조 측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세계적으로 벌어진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일부 모델의 생산 차질마저 겪고 있다. 반도체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시 주력 모델의 생산이 불가피하다. 한국GM은 지난 4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일주일간 부평 1·2공장의 운영을 멈춘 바 있다. 임금 인상 여부와 더불어 부평 2공장도 협상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말리부, 트랙스 등 비인기 차종의 생산을 맡고 있는 부평 2공장은 생산 일정이 내년 7월까지만 잡혀있어 이후 구조조정 우려가 제기된 상태다.  노조 측은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신차 배정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측은 교섭 직후 "부평 2공장의 미래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고 경고했다. 
한국GM, 2021 임협 개시…노 "임금 인상" vs 사 "5조 적자"

한국GM, 2021 임협 개시…노 "임금 인상" vs 사 "5조 적자"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아우디·폭스바겐, 전기차 라인업 대전환…국내 8종 투입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에 나섰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8일 서울 웨이브아트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e-모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회사 발표 내용을 담은 '고투제로' 전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

|21.05.2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25
21.05.28
자유주제

[스파이샷]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본격 테스트…"10년 만의 풀 체인지"

이달 25일(미국 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 북미 연구개발센터에서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가 포착됐다. 3세대 콜로라도는 10년 만에 이뤄지는 풀 체인지 모델인 만큼, 쉐보레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기조와 첨단 기술을 대거 접목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은 사진으로도 한층 커진 덩치를 보여준다. 위장막 안쪽에 관찰되는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슬림한 헤드램

|21.05.2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91
21.05.28
자유주제

승용차 개소세 인하 6개월 연장…최대 143만원 인하

다음달 말 종료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정책이 올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해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급증으로 경제 활동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자동차 산업 내수 침체 방지를 위해 3월부

|21.05.2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68
21.05.28
자유주제

르노삼성, 부산공장 직장폐쇄 철회…XM3 수출 탄력받나?

르노삼성이 노조 측 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결정했던 부산공장 직장폐쇄 조치를 약 4주 만에 철회한다. 르노삼성 제2노조인 전국금속노동조합 르노삼성지회에 따르면, 사측은 최근 발행된 소식지를 통해 "6월 1일 자로 직장 폐쇄를 철회하고 2교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달 4일 오전 7시부터 직장 폐쇄를 단행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쓴

|21.05.2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0
21.05.28
자유주제

[전승용 칼럼] 수소차는 미래가 없다? 그럼 현대차랑 토요타는?

2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개최한 고투제로(go To zero)라는 전시회에서 '수소차는 끝났다'는 충격적인 발언이 나왔습니다. 뭐, 미래 자동차가 전기차냐 수소차냐는 꽤 오래된 논란이지만, 이렇게 '수소차의 미래는 없다, 전기차가 대세다'는 내용의 공식 발언을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듯합니다. 참고로 이번 전시회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그

|21.05.2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87
21.05.29
자유주제

기아 신형 스포티지 이미지 공개 'K8처럼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

기아가 31일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600만대 이상 팔린 기아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

|21.05.3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18
21.05.31
자유주제

쌍용차, 초소형전기차 쎄보-C 판매…코란도 e-모션 예습?

오는 7월부터 쌍용차 전시장에서 쎄보모빌리티의 초소형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쌍용차는 쎄보모빌리티와 31일 쎄보-C SE 판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쎄보모빌리티는 기존 판매 네트워크와 더불어 오는 7월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쌍용차 10개 대리점에서 초소형전기차 쎄보-C SE의 고객 상담 및 구매를 진행

|21.05.3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5
21.05.31
자유주제

LPG도 셀프 충전 허용…산업부 "충전 요금 3% 인하 효과"

산업통상자원부가 LPG 셀프 충전에 대한 실증 특례를 허가했다. 이에 따라 LPG 차량 소유주는 앞으로 직접 충전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31일 '21년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1건 과제에 규제 특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동화프라임이 신청한 LPG 셀프 충전에 대한 실증 특례를

|21.05.3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96
21.05.31
자유주제

전동킥보드 이용자 10명 중 6명 '자전거도로' 선호

전동킥보드 다수 이용자들이 자전거도로에서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 킥보드업체 라임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 고객 10명 중 6명 이상이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탑승하는 것을 가장 선호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4월 부산 지역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동킥보드 서비스 이용자들은 "광안리 해변에서 전동킥보드

|21.05.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01
21.05.18
자유주제

[포토] 두 얼굴로 돌아온 토요타 캠리…'취향껏 고르세요'

토요타코리아가 18일 서울 성수동에서 2022년 뉴 캠리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는 8세대 캠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기존 XLE 및 LE 모델 외에도 지난해 한정 판매됐던 XSE 모델을 정규 라인업에 추가했다. 첨단 안전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그간 북미 전용 사양으로만 판매된 

|21.05.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24
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