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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멈춰! 친환경 1톤 상용차가 뜬다…전기차냐 LPG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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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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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친환경 모델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다마스와 라보가 단종됐지만 이를 대신할 LPG 상용차가 늘어났고, 도심 운행에 최적화된 전기 상용차가 출시된 덕분이다. 2018년 95%에 육박했던 디젤 비중은 올해(1~5월) 74.8%로 20.2%p 줄었다.   # LPG 보조금, 최대 1020만원!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5.8%에 불과했던 LPG 소형 상용차 비중은 올해 13.1%로 늘었다. 특히, 기아 봉고3 LPG 판매량은 월 30대 수준에서 911대로 30배 증가했다.   이같은 판매 성장은 정부 보조금의 역할이 컸다. 2019년부터 LPG 상용차를 신차로 구입할 경우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는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영업용) 차량 소유자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개발·장착 불가 차량 소유자에 한해 최대 6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존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보조금을 수령할 경우 최대 102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봉고3 LPG(2WD 초장축)는 540만원만 부담하면 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보조금 지원 차종도 늘었다. 지금까지 LPG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봉고3가 유일했지만 최근 현대차 스타리아가 추가됐다(카고 모델 한정). 스타리아는 1톤 트럭을 주로 구매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사용 용도나 구매층이 유사해 지원금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작년보다 2배 늘어난 400억원을 투입해 LPG 신차구입을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소형 LPG 상용차 2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전기상용차, 최대 2700만원 지원! 전기 상용차 점유율도 증가했다. 포터2 일렉트릭과 봉고3 EV는 작년 한 해 동안 각각 9032대, 5149대 판매되며 디젤 소형 상용차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점유율도 5.5%에서 올해 12.1%로 6.6%p 늘었는데, 지난 1~5월 일찌감치 누적 1만대를 돌파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1톤 전기 상용차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2700만원대 보조금을 받으면 기존 디젤 모델과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충전 인프라가 늘어나는 등 사용 환경도 개선돼 도심 내 택배 물류나 근거리 배달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디젤보다 정비 편의성이 높고, 배기가스를 내뿜지 않아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디젤 멈춰! 친환경 1톤 상용차가 뜬다…전기차냐 LPG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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