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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2021 임단협 결렬 선언…"더 이상 협상 무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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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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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동조합이 2021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노조는 오는 7일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사측은 올해 기본급 5만원 인상, 경영성과급 100%+300만원 지급, 품질 향상 격려금 200만원 지급, 주간 연속 2교대 포인트 10만원 등을 제시했다.노조는 30일 소식지를 통해 "사측이 파국을 선택했다"면서 "더 이상 협상은 무의미하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어 "(사측의 제시안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며 회사 발전을 견인한 조합원들에 대한 대가치고는 너무 박하다고 결론지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노조는 3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 신청을 접수하고, 다음달 7일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중노위가 노사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수가 동의할 경우 합법적인 쟁의권(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다만, 실제 파업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 노조를 중도·실리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상수 지부장이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지부장 선거 당시 '투쟁을 넘어 실리의 현대차 노조 회복'을 내세운 바 있다.실제로 노조 측은 "여름휴가 전 타결을 위한 가능성은 열어둔다"면서 "쟁의 기간 중이라 하더라도 사측이 납득할만한 안을 가지고 교섭을 요청해 온다면 언제든지 응할 것"이라며 극적 타결 가능성을 열어뒀다.
현대차 노조, 2021 임단협 결렬 선언…"더 이상 협상 무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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