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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만든 신기한 게이밍 체어, '냉·난방에 AI 시트포지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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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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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이 최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벤트 'e스포츠 부스트'를 열고, e스포츠 시장을 겨냥한 게이밍 기어 '더 라이벌 릭(The Rival Rig)'을 공개했다. 더 라이벌 릭은 그룹의 디자인 자회사 BMW 디자인웍스가 설계한 제품이다. 게이머들이 활동 여건을 고려해 인공지능(AI)과 모터스포츠에서 유래된 인체 공학 기술 등을 적용했다. 상표권을 활용한 라이선스 제품이 아닌 BMW 차원에서 직접 제작한 게이밍 체어라는 점도 눈길을 모은다. 가장 큰 특징은 AI 기술을 적용한 어댑티브 시트다. 시트 곳곳에 위치한 센서가 온도를 감지해 각 부위에 최적화된 열선 및 통풍 기능을 제공하고, 팔걸이 등 특정 부위의 압력을 인지해 보다 편안한 자세를 유도한다.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있어야 하는 특성을 고려해 포뮬러 원(F1)에서 착안한 기술들도 쓰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게임 장르에 따른 다양한 설정을 통해 게임 몰입도도 높일 수 있다. BMW는 어댑티브 시트와 관련한 데이터를 게임 개발사 등 각종 소프트웨어 업체들에게 오픈 소스 형태로 개방하고, 한층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BMW 디자인웍스의 홀거 햄프 CEO는 "e스포츠는 매우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점에서 F1과도 닮았다"며 "더 라이벌 릭은 모터스포츠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단순 기술적 영역 뿐만이 아닌 미학적인 영역까지 확대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BMW는 더 라이벌 릭의 출시 일정과 가격 등을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다. 외주 생산 업체 및 국내 출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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