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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최후의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 공개…”10년 동안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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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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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7일(현지시간)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의 내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신차는 2011년부터 판매된 아벤타도르의 대미를 장식하는 모델이다. 전동화에 앞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V12 자연흡기 모델이며, 쿠페 350대와 로드스터 250대 등 총 600대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외관은 디테일을 강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한 모습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는 더욱 커진 흡기구와 가변식으로 작동하는 스플리터가 적용돼 냉각 효율을 끌어 올렸다. 뒷범퍼는 아벤타도르 SVJ와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해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주며, 전동식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기 역학 성능을 끌어올렸다.  실내는 가죽 시트와 알칸타라 소재를 아낌없이 썼다. 아벤타도르의 주간 주행등을 상징하는 'Y' 패턴 디테일이 곳곳에 적용됐고, 아벤타도르 S와 동일한 스포츠 시트가 탑재됐다. 여기에 헤드레스트에 자수를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A필러에는 한정 생산 모델임을 뜻하는 고유 넘버가 새겨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780마력, 최대토크 73.4kg.m을 발휘하는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 200km/h까지는 8.7초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355km/h다. 최고출력은 아벤타도르 SVJ(770마력)보다 10마력 높고, 가속력은 동일한 수준이며, 최고속도는 SVJ(351km)보다 4km/h 앞서는 수치다. 공차중량은 1550kg으로 SVJ보다 25kg 무겁지만, 증가한 출력으로 인해 동일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LP780-4 얼티마의 무게 대 출력비는 1마력당 1.98kg으로 SVJ(1.98kg/마력)와 동일하다.  다양한 고성능 기술도 집약됐다. 후륜 조향 기능이 포함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더해 핸들링 성능을 높였고, LDS 시스템은 운전자의 조향 각도를 보정해 최적의 조향값을 산출한다. 마그네틱 푸시로드 서스펜션, 4가지 주행 모드 등도 이전 모델들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CEO는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기술 솔루션이 완벽하게 구현된 모델"이라며 "아벤타도르 라인업의 마지막 모델로서 람보르기니의 변함없는 플래그십 디자인 DNA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7월 8일부터 11일(현지 시간)까지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서 열리는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하고, 이날 행사를 통해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이번 모델을 끝으로 단종된다.
람보르기니, 최후의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 공개…”10년 동안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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