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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 EV, 미국서 리콜 후 또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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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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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 EV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이달 1일(현지 시간) 미국 버몬트 주(州)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소프트웨어 리콜을 받은 모델로, 충전 중 화재가 일었다. 당국은 이번 화재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 탓으로 보고 있다. GM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객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 사건을 조사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미국 내에서 비중있게 다뤄졌다. 차량 소유주가 버몬트주 티모시 브리글린 하원의원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소속인 그는 지난 의회에서 에너지 및 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전기차 산업 지원과 관련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리글린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끔찍한 사건을 겪은 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전기차는 유지비가 저렴하고 훌륭한 성능을 갖춘 매력적인 차"라며 "이것이 자동차 제조사들이 더욱 안전한 전기차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와는 별개로 미국에서는 볼트 EV 화재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지난 5월 2차 리콜이 발표된 이후 버지니아주와 조지아주 등에서 연달아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에서 화재가 발생한 볼트 EV는 10대다. 볼트 EV 배터리 공급사는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이다. 이와 관련해 GM은 미국에서 리콜 차량을 다시 사들이는 바이백(Buy back) 정책을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70여명에 대한 환불 조치가 진행됐고, 20여명의 고객에게 렌트카 대차 서비스가 진행됐다. 지난해 한국GM은 2017~2019년형 볼트EV의 최대 충전량을 90%로 제한하는 임시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2차 리콜을 협의 중이다. 국내에서 접수된 볼트 EV 화재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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