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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씨드 페이스리프트 공개…역대급 존재감 '국내 출시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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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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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14일(현지 시각) 유럽 전략 차종 씨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유럽 전략 차종인 씨드는 기아 유럽 판매량의 28%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유럽의 취향에 맞게 설계된 최초의 기아차다. 5도어 해치백 및 왜건(SW) 모델로 판매되는 신형 씨드는 한층 날렵해진 디자인과 더불어 최신 운전자 보조 사양 및 신규 파워트레인까지 적용되며 개선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기아 유럽 법인의 설명에 따르면 신형 씨드는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신규 엠블럼과 더불어 한층 현대적이면서 역동적인 외모가 특징이다. 신차는 기본 모델을 비롯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GT라인, GT 등 각 파생 모델별로 차별화되도록 디자인됐다. 기아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전면의 타이거 노즈 그릴 하부에는 날개 모양의 유광 검정 장식이 추가되며 한층 멋을 부렸고, 범퍼 양쪽에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가 적용되며 날렵한 인상을 심어준다. 신형 씨드는 전 모델에 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헤드램프는 세 개의 화살표 모양 주간주행등 사이사이에 전조등 및 상향등이 자리 잡고 있는 모양이며, 주간주행등이 방향지시등 역할도 겸한다. 반면, 뒷면은 새로운 기아 로고가 돋보이도록 단순한 면으로 구성됐다. 5도어 해치 GT라인 모델은 48개의 벌집 모양 모듈로 구성된 테일램프가 적용되는데, 이중 두 줄이 순차적으로 점등되어 방향지시등 역할을 겸한다. 옆면에서는 6가지 디자인의 휠이 특징이다. 이중 기본 모델에 제공되는 16인치 휠과 GT 라인에 제공되는 유광 블랙 17인치 합금 휠, GT를 위한 레드 엑센트가 돋보이는 18인치 합금 휠 등 3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GT 모델은 차체 곳곳에 빨간 액센트를 비롯해 달리기 실력을 강조하는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GT 모델 전용 앞 범퍼에는 빨간색으로 장식된 공기 흡입구가 양쪽에 위치하며, 뒷면에도 원형 듀얼 배기 팁과 전용 장식이 탑재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외 JBL 프리미엄 8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이나 뒷좌석 승객을 위한 USB 충전 포트 등 편의사양도 마련됐다. 신차는 1.0 및 1.5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1.4 T-GDi 엔진을 대체하는 1.5 T-GDi 엔진은 최고출력 160마력(ps)을 발휘하며,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1.0 터보 모델에는 처음으로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 및 DCT가 적용된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1.6L 자연흡기 가솔린 모델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41ps를 발휘하며, 8.9kWh 배터리를 탑재해 엔진을 가동하지 않고도 최대 57km까지 달릴 수 있어 도심 주행에 적합하다. 이외 최상급 모델인 GT에만 제공되는 1.6 T-GDi 엔진은 7단 DCT와 맞물려 최고출력 204ps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능동 회피 기술이 새롭게 더해진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과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하이빔 어시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신차는 오는 8월 기아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된다. 유럽 전역 판매는 오는 4분기로 예정됐다.
기아, 씨드 페이스리프트 공개…역대급 존재감 '국내 출시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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