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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한다던 HAAH, 파산 절차 돌입…쌍용차 새 주인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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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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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를 추진해온 미국의 HAAH오토모티브가 파산 절차를 밟는다. 미·중관계 경색으로 관련 사업에 차질이 발생한 탓이 크다. HAAH 듀크 헤일 회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파트너십을 체결한 딜러들에게 파산 절차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AH와 협력하고 있는 미국 딜러사는 135곳에 달한다.  헤일 회장은 "투자자들이 현재의 미·중관계 탓에 투자를 주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보면 체리자동차를 통해 일부 모델을 수입 판매하더라도 마땅한 수익을 볼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HAAH는 2020년 체리자동차와 미국 현지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에는 공장 부지 물색 난항을 이유로 중국 생산분 수입 판매 방식으로 전략을 틀었다. 이 과정에서 현지 딜러들이 우려를 표하는 등, HAAH 측의 행보가 여러 차례 지적돼왔다. 위기는 계속됐다. HAAH의 핵심 인력들이 이탈했기 때문이다. 영업 총괄 밥 프래진스키 수석이 퇴사하며 판매 전략에 차질이 생겼고, 쌍용차 인수협상 등 주요 사업을 이끌어온 전략담당 가렛 베일리 부사장도 비슷한 시기 회사를 떠났다.  미국 정부의 관세 장벽과도 무관치 않다. 오바마 행정부 시기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2.5%)이 트럼프 행정부 들어 25%까지 뛰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던 광저우자동차(GAC), 지리자동차 등이 고배를 마셨다.  헤일 회장은 "트럼프와 바이든 행정부 아래에서 중국과의 관계는 그리 좋지 않으며, 개선을 기대하기도 어려워보인다"며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을 생각해봐도 (시장에서) 성공하기는 어려웠을지 모른다"고도 털어놨다. 쌍용차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HAAH측의 인수 의향서 제출 여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쌍용차 매각주관사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달 28일부터 투자 인수의향서를 받고 있다.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가운데, 전기 스쿠터 업체 케이팝모터스와 사모펀드 박석전앤컴퍼니로 구성된 컨소시엄 등이 참가 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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