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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분기 순이익 10억 달러 돌파…코인 급락에도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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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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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분기 순이익이 처음으로 10억 달러(1조1500억원)를 돌파했다. 테슬라는 올해 2분기 11억4000만 달러(1조31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순이익인 1억400만 달러(1200억원)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테슬라의 분기 순이익이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분기 매출은 119억6000만 달러(13조8100억원)로,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13억 달러(1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는 글로벌 반도체 칩과 원자재 부족 사태 등 악재를 상쇄하면서 매출과 이익 모두 월가의 추정치를 넘어섰다"라며 "모델3 등 저렴한 차종의 판매 증가 덕분에 기록적인 납품 실적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또한, AP통신은 "테슬라가 장기 생존 능력에 대한 의문을 없애고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 증가와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이를 통해 차량 부품 공급망 비용 증가와 탄소배출 크레딧 매출 감소, 비트코인 투자 손실 등을 상쇄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그간 이익 부분에 상당 비중을 차지하던 탄소배출 크레딧 판매 비중이 줄었다는 점을 특별히 높이 평가했다. 이외 비트코인 투자에서는 가격 급락으로 손실을 봤다. 지난 2월 15억 달러(1조731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샀다가 2분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40% 이상 폭락하면서 2300만 달러(26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2.21% 오른 657.62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장외 거래에서 2% 이상 추가 상승했으나, 연초 대비 주가는 6.8%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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