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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 준공…GM 떠난 군산, 전기차로 부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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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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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올해 6월 명신의 첫 전기차 생산에 이어 에디슨모터스의 공장 준공으로 추진력을 얻고 있다. 전라북도는 19일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에디슨모터스의 군산공장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욱 산업부장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 그리고 양대 노총의 지역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군산형 일자리는 양대 노총이 전국 최초로 함께 참여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일자리가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총 302억원이 투입된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은 부지면적 10만5000㎡, 건축면적 2만8000㎡ 규모를 갖춘다. 당초 올해 9월 완공 예정이었지만 약 2개월 앞당긴 7월에 공장 건설이 완료되어 한 달간 시범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올해 대·중형 전기버스 150여대와 전기 트럭 2000여대를 시작으로 군산공장에서 오는 2023년까지 총 2만555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공장 건설 외에도 약 7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차체 및 전착 도장공장을 추가 건설하는 등 군산에 종합 완성차 공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강한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군산이 위기를 딛고 전기 상용차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상생협약 이행과 함께 기술 개발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적기 추진해 사업의 조기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되면 전기 SUV, 전기 트럭, 전기 버스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이 군산은 물론 전라북도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형 일자리 사업은 현대중공업과 한국GM 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은 군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기존 대기업 중심의 자동차 산업을 중견·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전기차 산업으로 재편하는 것을 골자로 삼고 있다. 전라북도는 2019년 명신 및 에디슨모터스 등과 '전북 군산형 일자리 모델 협약'을 맺고, 올해 2월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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