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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미션 R, "레이스 트랙 위 혁신"…0-100km/h 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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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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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미션 R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포르쉐의 열정을 담은 순수 전기 콘셉트카다. 콘셉트카는 GT3 R과 GT4 등이 주를 이루는 커스터머 모터스포츠 시장을 겨냥한다. 과감한 디자인은 미적 기능을 넘어 탑승자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엑소스켈리톤(exoskeleton)으로 명명된 루프 구조를 적용해 충돌 및 전복 사고 등에서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케이지를 구성했고,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강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프런트 스포일러 립, 디퓨져, 사이드 스커트 등은 아마섬유로 만들어진 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NFRP)을 써서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사이에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레이스 관련 데이터를 표시한다. 컬럼 상단의 모니터에는 사이드 미러 카메라와 중앙 리어 뷰 미러 카메라 이미지를 송출한다. 실내 카메라는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디스플레이를 통해 생체 정보를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핵심은 파워트레인이다. 80kWh 배터리팩과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680마력이지만, 퀄리파잉 모드를 활성화하면 출력은 1088마력까지 치솟는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5초 이내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00km/h를 상회한다. 900V급 포르쉐 터보 차징 기술을 내장해 배터리를 5-80%까지 충전하는 데 15분이 소요된다. 전기모터와 배터리 셀 온도 유지는 냉각수 대신 오일 방식을 적용했다. 측면 흡기구와 리어윙 등은 저항 감소 시스템(DRS)과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 다이내믹(PAA)을 적용해 공기 역학 성능을 극대화시켰다. 포르쉐 올리버 블루메 회장은 "미션R은 성능, 디자인, 지속가능성 등의 분야에서 브랜드의 강점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며 "레이스 트랙위에서도 혁신적이고 강력한 성능으로 꿈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 미션 R, "레이스 트랙 위 혁신"…0-100km/h 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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