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KT 티맵·플로 품은 XC60 출시…6190만원부터

볼보코리아 "5년 내 연 2만5000대 목표…전기차 7종 확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세그먼트에서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연간 2만5000대 판매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14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적용한 신형 XC60을 공개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볼보와 SK텔레콤이 개발한 차량용 안드

[포토] 볼보 XC60, 이제 '시리야' 말고 '아리아'라고 불러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신형 XC60 출시 팝업 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신차는 4년 만에 출시된 2세대 XC6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주요 내외관 디테일을 바꿔 정교한 감각을 살렸고, 능동형 주행 보조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SK텔레콤(SKT)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전용 인포테

[시승기] 우리는 '아반떼'가 아닌 'N'을 사는 거야!

"아반떼를 4000만원이나 주고 산다고?" 최근 출시된 현대차 아반떼 N에 대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반응이다. 이는 일종의 '농담 반 진담 반'이 섞인 관심의 표현이겠지만, 여러 번 듣다 보면 잔소리처럼 들리기 마련이다. 과연 현대차 아반떼 N은 이러한 주변의 잔소리를 이겨내고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 아반떼 N은 현대차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된 첫

현대차 캐스퍼, 계약 첫 날 1만8000대 돌파…역대 6위 기록

현대차가 19년 만에 내놓은 경형 SUV '캐스퍼'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는 캐스퍼의 14일 온라인 사전 계약 대수가 1만894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얼리버드 계약 첫날부터 고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상품성 때문"이라며

[이완 칼럼] 정의선 회장 등에 업은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CEO 가능할까?

지난달 9일이었죠. 유럽 언론은 현대자동차 그룹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가 제네니스 브랜드 최고책임자(Chief Brand Officer, CBO) 역할을 겸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때 현대차를 떠났던 그였지만 그 누구보다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입니다. #루크 동커볼케는 누구? 벨기에 출신의 이 자동차

리비안, GM·테슬라 제치고 전기 픽업트럭 출시…삼성SDI 배터리 탑재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GM과 포드, 테슬라보다 먼저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했다. 리비안 R.J. 스캐린지 최고경영자(CEO)는 14일(미국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첫 번째 고객용 차량이 생산 라인을 떠났다"며, "빨리 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이 전달되길 바라며, 우리 팀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 순간을 가능하게 했다"고 전했다. 리비안 측

현대차-LG엔솔, 인도네시아 합작공장 착공…"글로벌 전기차 시장 선점"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아세안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 산업단지 KNIC에서 배터리셀 합작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의 환영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및 바흐릴 라흐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

르노삼성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부산지역 일자리 창출 추진

르노삼성이 부산광역시와 함께 15일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해 논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르노그룹 국제 개발·협력 총괄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부산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브랜드 미래차 전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침에 합의했다. 양측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에 미래차

폭스콘-바이튼, 전기차 프로젝트 중단…재정난에 발목 잡혀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 업체로 잘 알려진 대만 폭스콘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튼과의 파트너십을 중단했다. 15일 닛케이, 로이터 등 외신들은 "바이튼의 재정 상태가 개선되지 않아 양사 파트너십을 중단한다"며 "아직 공식적으로 전기차 프로젝트가 종결되지는 않았지만, 지금으로서는 더 이상 진행하기 매우 어렵다"고 회사 관계자 인터뷰를 전했다. 폭스콘과 바

[뮌헨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S680 가드 "이거 방탄유리야~!!"

메르세데스-벤츠가 6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신형 S클래스(W223) 기반 특수 방탄 경호차량 ’S680 가드’를 전시했다.  신차는 S클래스 롱 휠베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탑승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특화 사양이 적용됐다. 차체 강판과 유리 등에 방호 성능을 보강하고, 차별화된 파워트레인과 주행 구성 요소들을 탑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