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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MAN그룹 스테판 슈츠 "우리 품질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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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가 유로6 A·B·C 엔진에 대한 본격적인 리콜을 개시했다. 이번 리콜은 지난 9월부터 2년간 4408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객의 차량 운휴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인원(all-in-one)'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콜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평택 PDI 센터로 향했다. 새로운 리콜 전용 센터는 기존 외부 특장 업체가 있던 곳에 위치해 PDI 및 신차 출고 공간과 구분되어 있다.  평택 리콜 센터는 십여명의 유럽 본사 테크니션들이 국내 엔지니어들과 팀을 이뤄 리콜 작업을 진행한다. 국내 엔지니어는 직영 및 협력사 소속 인원이 반반씩 섞여 있으며, 3개월의 순환 근무를 통해 현장 교육과 리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한다. 본사 테크니션들에게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들은 이후 전국 사업소에서 리콜 작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리콜 센터는 정비 작업장 외에도 고객 접수 및 대기실과 트레이닝 센터, 차량 진단 전용 베이, 그리고 엔진 수리 공간 등이 별도로 위치했다. 특히, '엔진 엑셀런스 센터(EEC)'로 명명된 곳은 엔진 진단과 분해 조립에 최적화된 청정 시설로, 특수 진단기와 전용 장비 등이 배치되어 있다. 이 같은 엔진 관련 최신 특수 장비를 갖춘 EEC는 전국 14곳에 달한다. 상용차 업계에서 이례적인 대규모 리콜에 많은 투자까지 진행한 만큼 본사의 관심도 높다. 리콜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방한한 만트럭버스그룹 품질관리총괄 스테판 슈츠 수석부사장을 만나봤다. 이번 인터뷰에는 만트럭버스코리아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과 A/S총괄 데니스 듄슬 부사장도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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