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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게걸음부터 제자리 회전까지 'e-코너 모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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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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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90도 회전 주차는 물론, 제자리 회전까지 가능한 차세대 자동차 바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조향·제동·현가·구동 시스템을 한 곳에 모은 'e-코너 모듈'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e-코너 모듈은 스티어링 휠부터 바퀴까지 기계 축으로 연결되던 기존 자동차 패러다임을 전환한 신기술이다. 앞서 모비스는 2018년 CES에서 e-코너 모듈의 콘셉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실제 차량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이를 재정의하고, 제어용 ECU를 개발해 기능 평가까지 진행했다.  자동차에 e-코너 모듈이 적용되면 부품 사이 기계적 연결이 불필요하다. 이에 따라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으며, 휠베이스 변경은 물론 도어 방향이나 차량 크기도 자유자재로 설계할 수 있다. 따라서 앰뷸런스나 푸드트럭 등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구현에 적합하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약 30도 정도만 회전할 수 있던 바퀴를 90도까지 돌릴 수 있다. 이는 자동차를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에서 회전이 가능한 '제로 턴' 등을 가능케 한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까지 4개의 e-코너 모듈을 통합 제어하여 실차 기능 구현이 가능한 스케이트보드 모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2025년까지 자율주행 제어 기술과 접목해 최종적으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측은 "좁은 도로 환경에서 차량 운행에 민첩성을 증가시켜 도심 주행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뢰성 검증과 양산성 검토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을 대상으로 실제 차량에 적용하기 위한 양산 수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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