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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슬라 뚫었다!" 테슬라, 주가 12% 급등…시총 1조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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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가총액이 1조 달러(한화 약 1165조원)를 돌파했다.  25일(미국 현지시각)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12.66%나 급등한 1024.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도 1조146억 달러(약 1182조원)로 껑충 뛰었다.  이날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렌터카 업체인 허츠 때문이다. 앞서 허츠는 모델3 10만대를 주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급하는 금액은 40억 달러(약 4조66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츠가 주문한 모델3는 오는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날 주가 급등으로 테슬라는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입성하게 됐다. 그간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회사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 소프트, 알파벳 등 IT기업이었으며, 테슬라가 자동차 기업 중 처음으로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천슬라 뚫었다!" 테슬라, 주가 12% 급등…시총 1조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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