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온리 원' 페라리 BR20, "시대를 초월한 감성"

Lv 1

21.11.12

view_cnt

869

페라리가 12일(이탈리아 현지시간) 새로운 원오프(One-Off) 시리즈인 BR20을 공개했다. 원오프는 고객 요구 사항에 따라 단 한 대만 만들어진 특수 주문 제작 차량이다. 페라리 원오프 시리즈는 고객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페라리 디자인팀이 개발에 착수하며, 설계 및 차량 검증 단계에도 고객이 깊숙이 관여한다. 이번 신차는 GTC4 루쏘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1950~60년대 웅장한 쿠페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다. 외관은 410 SA와 500 슈퍼패스트 등 페라리의 전설적인 12기통 쿠페 스타일링에서 영감을 얻었다. 전면부는 강력한 입체감이 돋보인다. 그릴 상단에 길게 뻗어있는 수평 슬랫이 독특한 감성을 강조하고, BR20만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헤드램프도 감각적인 인상을 더한다. 이외 차량을 구성하고 있는 곳곳의 디테일 요소들은 원오프 모델에 걸맞게 완전히 새롭게 제작됐다.   측면부에서는 GTC4 루쏘보다 낮게 깔린 차체를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보닛은 한층 길고 날렵해 보이는 인상이다. 차량 비율과 실루엣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장은 76mm 길어졌고, 패스트백 라인의 역동성은 더욱 강조됐다.  운전석과 조수석 부위를 감싸는 캐빈 볼륨도 새롭다. 페라리 고유의 '플라잉 버트레스' 콘셉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페라리 GT 시리즈와의 연계성을 뚜렷하게 표현했다.  후면부는 공격적인 모습이 강조됐다. 범퍼 하단에 자리한 디퓨저는 액티브 플랩 기능을 내장해 공기 역학 성능을 높였고, 동그란 테일램프는 기존 루쏘보다 낮게 배치해 배기팁과의 시각적 연결성을 강조했다. 트윈 라운드 타입으로 설계된 배기 파이프는 BR20을 위해 맞춤 설계됐다. 실내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제작된 브라운 가죽과 탄소 섬유 트림이 정교한 조합을 만들어낸다. 시트의 가장자리는 짙은 갈색의 헤리티지 테스타디모로 가죽이 사용됐고 은색 크로스 스티칭을 포함해 전용 패턴이 새겨져 있다. GTC4 루쏘의 2+2 구성이 아닌 2인승 구조를 채택한 것도 차이다.  페라리 측은 "BR20은 전통적인 코치빌더의 작품을 훌륭하게 재해석함과 동시에, 페라리의 핵심 가치인 혁신과 열정에서 영감을 얻은 차량"이라며 "페라리의 오랜 고객으로서 모든 제작 단계에 깊이 관여한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온리 원' 페라리 BR20, "시대를 초월한 감성"

온리 원' 페라리 BR20, "시대를 초월한 감성"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벤츠 더 뉴 EQS, 478km 주행 거리 인증…가격 1억77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플래그십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의 가격 및 제원을 공개했다. 신차는 오는 25일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EQS는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을 담은 전기차 시장의 S클래스다. 벤츠코리아는 EQS 450+ AMG 라인을 시작으로, 향후 판매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외관은 내연기관 차

|21.11.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6
21.11.12
자유주제

리비안 의식하는 테슬라 일론 머스크, 연이은 훈수 트윗!

테슬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화제인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을 강하게 의식하는 모양새다. 머스크 CEO는 11일(미국 현지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그들(리비안)이 생산에 이르고 손익분기점에 이르는 현금흐름이 가능하길 바란다"며 "그것이 진정한 시험"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포함해 수백여개의 자동차 스타트업이 있지만,

|21.11.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88
21.11.12
자유주제

[기자수첩] 미래를 향한 GM의 여정…과연 한국GM은 포함됐을까?

한국GM이 12일 온라인 미디어 행사를 열고, 회사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오는 2023년 양산될 차세대 글로벌 크로스오버가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으며, 연구 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는 미국 외 해외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고 자랑했다. 향후 엔지니어 충원과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도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대

|21.11.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4
21.11.12
자유주제

유류세 20% 인하 첫날, 휘발유값 고작 43원 조정…"직영·알뜰 주유소부터 찾으세요"

이달 12일부터 유류세가 6개월간 한시적으로 20% 인하된다. 리터당 1800원대까지 치솟은 휘발유 가격이 1600원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12일부터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는 리터당 820원에서 656원으로, 경유는 582원에서 466원, LPG 부탄은 204원에서 164원으로 각각 내린다.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그

|21.11.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97
21.11.12
자유주제

"이렇게 좁은 길을 버튼 하나로?"…현대모비스, 도심형 자율주행 기술 공개

현대모비스가 협로 주행·후방 자율 주행·원격 자동 주차 등을 모두 통합한 '차세대 주차 제어시스템(Mobis Parking System, MPS)'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MPS는 이면도로가 많고 주차 환경이 여유롭지 않은 국내나 유럽에 특화된 도심형 자율주행 기술로, 운전이 미숙한 상황에서 좁은 골목길을 지나거나, 막다른 길에서 곤란한 상황을 버튼

|21.11.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2
21.11.12
자유주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이제 셀프주유소에서 납부한다

오늘부터 셀프주유소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전국 80개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동안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납 통행료가 있는 운전자는 비대면으로 통행료를 결제할 수 있다. 셀프주유기 화면에 차량 번호 등을 입력

|21.11.1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25
21.11.15
자유주제

포스코, 친환경차 600만대분 강판 공장 신설…2025년까지 1조원 투입

포스코그룹이 1조원을 투자해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공장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정기 이사회 의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그룹은 이를 위해 총 1조원을 투입하고, 내년부터 연간 30만t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기 위한 관련 조치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기강판은 전기 또는 자기를 응용한 기기에 사용되는 철강제품을 뜻한다. 전기강판의 종

|21.11.1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7
21.11.15
자유주제

올해 국내 전기차 7만대 넘게 팔렸다…누적판매 세계 7위

올해 한국 전기차 내수판매량이 전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301만2579대로 처음 연간 300만대 판매량을 돌파했다. 중국이 175만6319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27만2554대), 독일(24만3892대), 영국(13만1832대), 프랑스(11만4836대), 노르웨이(8만44

|21.11.1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0
21.11.15
자유주제

쌍용차, 3분기 영업손실 601억원…"그래도 적자폭 줄었다"

쌍용차가 15일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내수 판매량이 크게 줄며 1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수출이 늘어나며 적자폭은 줄었다. 쌍용차의 올해 3분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13.8% 감소한 2만1840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33.8% 감소한 1만4372대에 그쳤지만, 같은 기간 수출이 7588대(CKD 포함)로 104.7% 급증했다. 3분기 매출액

|21.11.1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42
21.11.15
자유주제

[주간F1] 천국과 지옥 오간 해밀턴, '세나의 나라'에서 101번째 우승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올랐다. 해밀턴은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맛봐야 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2021 포뮬러 원(F1) 월드챔피언십 19라운드 상파울루 GP에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그는 러시아 GP 이후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개인 통산 101승을 달성했다. 해밀턴

|21.11.1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4
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