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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입차 TOP50] E클래스 빠진 탑10, 누가 차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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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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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에 이변이 일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출고 적체가 이어지고, 판매 순위표가 요동치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신차등록기준)에 따르면, 지난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대비 27.3% 감소한 2만19대를 기록했다. 지난 9월(전년比 -7.1%)과 10월(-22.1%)에 이어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다. 11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는 1225대가 판매된 아우디 A6이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아우디는 올 상반기 인증 문제로 인해 세단 라인업의 출고가 지연됐지만, 10월부터 원활한 차량 인도가 이뤄지고 있다. 앞서 테슬라에게 턱 밑까지 추격을 당했던 아우디는 4분기 신차 출고가 정상화됨에 따라 브랜드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모양새다. 테슬라는 모델 3(1106대)와 모델 Y(421대)가 탑10에 자리했다. 테슬라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에서는 한발 비껴난 모습이지만, 해상 물류 대란은 피할 수 없다. 선박 입항 시기와 여부에 따라 판매 실적이 널뛰고 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964대)가 3위에 올랐다. 반면, 수입차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E클래스(420대)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1월 E클래스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7.7%나 급감했다. E클래스는 국내 공급 물량이 바닥이다.  C·E·S클래스를 생산하는 독일 진델핑겐 공장은 올해 반도체 부족으로 몇 차례 가동을 중단했다. 독일 본사에서도 S클래스와 마이바흐 등 최상위 라인업에 집중하며, 상대적으로 C·E클래스 일정이 한없이 늦춰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12월에는 일부 적체 물량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4위는 BMW 5시리즈(876대)다. 전달이나 예년에 비해 판매량은 떨어졌지만, 경쟁자인 E클래스와 비교한다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BMW는 5시리즈 외에도 3시리즈(630대)와 X5(410대) 등이 선전을 펼치며, 10월에 이어 11월까지 두 달 연속 브랜드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외 렉서스 ES(698대), 포드 익스플로러(601대), 볼보 XC40(497대) 등이 탑10에 포진했다.
[11월 수입차 TOP50] E클래스 빠진 탑10, 누가 차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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