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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F1] 해밀턴, 사우디GP 폴투윈…메르세데스 8회 연속 더블챔피언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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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포뮬러 원(F1) 월드챔피언을 향한 경쟁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2021 F1 월드챔피언십 21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GP)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소속 루이스 해밀턴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그는 브라질과 카타르에 이어 3연속 GP 우승을 거두며 개인 통산 103승을 획득했다. 이번 승리로 해밀턴은 누적 드라이버 포인트 369.5점을 기록하며,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 369.5점)과 드디어 타이를 이뤘다. 올 시즌 단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마지막 레이스까지 동점을 이뤘던 사례는 에메르손 피티팔디와 클레이 레가조니가 경합을 펼친 1974년 대회 이후 무려 47년 만이다. 해밀턴과 페르스타펜은 경기 초중반 2초대 간격을 두고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10랩 레드 플래그 상황을 틈타 페르스타펜이 선두로 올라섰지만, 해밀턴이 바짝 추격했다. 해밀턴은 37랩에서 DRS를 활용해 페르스타펜을 넘어섰다. 페르스타펜은 필사적으로 막아섰으나 이 과정에서 페르스타펜의 경주차가 안전지대를 통과하며 해밀턴 앞쪽으로 들어섰다. 국제자동차연맹(FIA) 소속 마이클 마시 레이스 총괄은 부적절한 추월을 단행한 페르스타펜에게 해밀턴과 자리를 바꿀 것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페르스타펜의 불규칙한 감속으로 인해 해밀턴과 추돌로 이어졌다. 해밀턴의 경주차는 프론트 범퍼 우측이 손상된 채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해밀턴은 무전을 통해 "페르스타펜이 나를 상대로 브레이크 테스트를 하는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끈질기게 경기를 이어나간 해밀턴은 결국 42랩 페르스타펜을 넘어섰고 경기 종료까지 선두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FIA는 페르스타펜에게 두 건의 페널티를 부과했다. 구체적으로 안전지대를 이용해 순위를 끌어올린 행위(5초 페널티)와 불규칙한 감속으로 인한 추돌 유발(10초 페널티+벌점 2점) 등이다. 페널티로 인한 순위 변동은 없지만,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불필요한 충돌을 줄이기 위한 경고의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사상 첫 F1 레이스가 펼쳐진 제다 코니쉬 서킷은 대회 관계자와 팬들로부터 혹평이 쏟아졌다. 제다 서킷은 일반도로를 포함하는 시가지 트랙으로, 그 폭이 전용 서킷보다 좁다. 그러나 길게 뻗은 고속 구간에 비해 시케인 수가 적고 블라인드 코너(탈출 지점이 보이지 않는 코너)가 많아 사고 위험이 높았다. 실제로 F2를 포함해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GP에는 총 세 차례 레드플래그가 선언됐다. 2021시즌 F1 월드챔피언십 마지막 경기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개최된다. 이 경기에서 페르스타펜과 해밀턴 두 선수가 모두 점수를 얻지 못한다면 우승 횟수가 더 많은 페르스타펜이 월드챔피언을 확정짓게 된다.
[주간F1] 해밀턴, 사우디GP 폴투윈…메르세데스 8회 연속 더블챔피언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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