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주간F1] '억!' 소리나는 F1 레이스카, 연간 수리비만 469억원!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Lv 1

21.12.22

view_cnt

717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경주차의 수리비는 얼마나 될까. 스카이 스포츠 독일이 2021시즌 F1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한 드라이버 20명의 경주차 수리비를 집계했다. 외신에 따르면 연습경기와 예선, 22번의 본선 등을 치르며 발생한 사고를 통해 각 팀이 지불한 비용을 합산했다. 모든 팀의 누적 수리비는 약 3936만 달러(약 46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1 경주차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부품과 더불어, 고가의 소재로 만들어진 경랑화 부품이 대거 적용된다. 이같은 특수성으로 대량 생산이 불가능해 작은 사고에도 큰 수리 비용이 발생한다. 올 시즌 가장 적은 수리비를 지출한 팀은 알핀이다. 본의 아니게 '가장 알뜰한 드라이버'로 꼽힌 에스테판 오콘의 경주차 수리비는 총 31만6030 달러(3억7667만원)에 불과했다. 팀 메이트이자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35만5534 달러(4억2400만원)를 지출했다. 4회 챔피언 제바스티안 페텔(애스턴마틴)은 74만 4928(8억8840만원) 달러로 17위에 올랐고, 맥라렌에게 9년 만의 그랑프리 우승을 안겨준 다니엘 리카르도(80만4748 달러, 9억5925만원)가 뒤를 이었다. 아쉽게 '8회 챔피언' 신기록을 놓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은 141만6493 달러(16억8845만원), 내년 해밀턴의 팀 메이트로 승격한 조지 러셀은 우리나라 돈으로 24억원이 넘는 208만2414 달러를 수리비로 써야했다. 러셀은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에서 시속 300km가 넘는 고속 상황에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AMG)와 추돌하는 대형 사고를 겪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F1을 떠난 '노장' 키미 라이코넨(알파로메오 레이싱)은 피날레 시즌 총 수리비로 220만 달러(26억2460만원)를 지출했다. 이와 반대로 올 시즌 F1에 첫 발을 들인 '루키' 니키타 마제핀(하스)과 유키 츠노다(알파타우리)는 각 팀에 30억원이 넘는 수리비를 부담시켰다. 해밀턴과 치열한 경쟁 끝에 올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의 경주차 수리비는 무려 438만9436 달러(52억3220만원)다. 특히 페르스타펜의 경주차는 영국 그랑프리에서 해밀턴과 발생한 접촉으로 인해 중력가속도의 50배가 넘는 충격을 받으며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바 있다. 올 시즌 가장 많은 수리비를 지출한 드라이버는 하스 F1 팀 소속 믹 슈마허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인 그는 2020년 F2 챔피언을 차지한 뒤 올해 하스와 계약하며 꿈에 그리던 F1에 입성했다. 그러나 의욕만 앞섰던 것일까. 유독 단독사고가 잦았던 슈마허는 총 475만 4564달러(56억 6740만원)로 올 시즌 가장 많은 수리비를 발생시킨 드라이버에 올랐다. 그의 연봉으로 알려진 100만 달러(11억9200만원)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며, 동시에 '알뜰 드라이버' 오콘과는 15배가 넘는 차이다. 하스는 극심한 재정문제로 인해 '베테랑' 로맹 그로장과 케빈 마그누센을 방출하고 비교적 몸값이 낮은 두 명의 루키, 슈마허와 마제핀을 고용했다. 하스 F1 팀 감독 군터 슈타이너는 한 외신 인터뷰를 통해 "F1의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질 루키 두 명과 일하는 것은 마치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았다"면서도 "지난 1년간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을 바라 보는것은 기쁜 일"이라고 전했다.
[주간F1] '억!' 소리나는 F1 레이스카, 연간 수리비만 469억원!

[주간F1] '억!' 소리나는 F1 레이스카, 연간 수리비만 469억원!

사이트 방문

댓글

0

자유주제

2022년 주목해야 할 폴스타 "시작부터 남다르다!"

폴스타가 이달 21일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과거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볼보를 흥행시킨 주역이었고, 메르세데스-AMG, BMW M과 같은 브랜드 고성능 디비전의 역할도 맡은 바 있다. 볼보의 서브 브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12.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23
21.12.22
자유주제

과학 5호기' 기아 K5는 억울하다?…렌터카·보험료·판매량 살펴보니

기아 K5를 보는 시선은 갈린다. '역대급 국산차'라며 뛰어난 디자인을 호평하지만, '과학 5호기'란 얄궂은 별명도 갖고 있다. 난폭 운전을 일삼는 일부 운전자들의 블랙박스 영상, 미성년자나 운전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12.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58
21.12.21
자유주제

[인터뷰] 만트럭코리아 데니스 듄슬 부사장 "리콜은 어쩌면 우리에게 큰 기회!"

올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과 반도체 및 원재자 수급난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 발생한 요소수 대란까지 자동차 업계는 거친 파도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12.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35
21.12.21
자유주제

[MG수첩] '옵션 장사' 부추기는 전기차 보조금, 왜 실구매가로 안 주나?

전기차 보조금을 트림별 기본 가격이 아닌, 실 구매가를 기준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당초 의도했던 '친환경차 보급'이란 목표와 달리 '국산차와 수입차 차별' 및 '옵션 장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12.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31
21.12.21
자유주제

겨울철 세차 "OO은 필수고, OO은 절대 하지 마세요!"

최근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에 이어 눈까지 내리며 혹독한 겨울이 시작됐음을 실감한다. 매서운 날씨에 자칫 차량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세차가 중요하겠다. # 너무 추운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12.17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43
21.12.17
자유주제

677마력의 슈퍼세단' 캐딜락 CT5-V 블랙윙 내년 국내 출시

캐딜락코리아가 내년 고성능 슈퍼세단 시장에 복귀한다. CTS-V가 단종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환경부에 따르면, 캐딜락코리아는 지난 8일 CT5-V 블랙윙의 배출 및 소음 인증을 마쳤다. 중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12.1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36
21.12.15
자유주제

맥라렌 '765마력 컨버터블' 765LT 스파이더 국내 공개…765대 한정 판매

맥라렌서울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765LT 스파이더'를 국내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765LT 스파이더는 지난해 출시한 쿠페 모델에 이어 765LT 시리즈 풀 라인업을 완성하는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12.1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65
21.12.15
자유주제

토요타, 2030년까지 전기차 30종 투입…렉서스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

토요타자동차가 14일 일본 도쿄 메가웹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동화 상품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토요타는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상황과 다양한 고객 니즈에 따라 하이브리드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12.1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4
21.12.14
자유주제

더 크고 가벼워진 제네시스 G90…롱 휠베이스 모델은 얼마나?

제네시스가 14일 4세대 G90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플래그십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차는 브랜드를 넘어 현대차그룹 정점에 위치한 만큼, 강인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췄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12.1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82
21.12.14
자유주제

"아낌없이 담았다" 제네시스 G90, 자동문부터 에어서스펜션까지

제네시스 브랜드가 14일 4세대 G90을 공개했다.제네시스를 넘어 현대차그룹 내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G90은 최고급 세단에 걸맞게 운전자 부담을 덜어주는 첨단 주행 보조 기술과 다양한 기술이 집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1.12.1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336
2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