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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기차 판매량, 디젤차 추월…폭스바겐·테슬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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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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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디젤차 판매량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상 처음이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1년 12월 유럽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20%를 기록하며 디젤차(19%)를 앞섰다.  이 기간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 늘면서 사상 최대 판매(17만6000대) 기록을 세웠다. 이는 독일 및 유럽 정부들이 2020년부터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같은 기간 디젤차 판매는 16만대에 그쳤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판매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유럽 시장에 총 350만대를 판매했고, 이 중 31만대가 전기차였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디젤게이트 이후 디젤차 판매 비중을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다. 테슬라는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유럽 시장에서 30만9000대를 팔았다. 외신들은 상하이 기가팩토리 증산, 미국 프리몬트 공장 생산 차량 사양 변경 등으로 출하량이 급증한 것이 그 이유라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테슬라가 차량통합제어시스템을 직접 설계해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수를 줄여 공급 차질 사태를 피해 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디젤차 판매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유럽 주요 국가들이 노후 디젤차 도심 진입을 통제하고 있고, 부과하는 세금도 더 늘어나고 있어서다. 전기차와 디젤차 간 판매대수 격차는 점차 커질 전망이다.
유럽 전기차 판매량, 디젤차 추월…폭스바겐·테슬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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