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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V6 페라리' 296GTB 한국 상륙…무려 830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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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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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가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출시회를 갖고, 페라리 296GTB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모델은 SF90 스트라달레,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차명인 296GTB는 배기량(2.9리터)과 실린더 수(6개)를 상징하며, 여기에 그란 투리스모 베를리네타(Gran Turismo Berlinetta)의 약자인 GTB가 조합됐다. 외관은 간결함과 기능성을 강조했던 1960년대 페라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짧은 휠베이스와 모놀리식 구조를 적용해 깨끗하고 심플한 구성을 갖췄다. B필러, 공기 흡입구, 스포일러 등의 요소는 1963년식 250LM을 적극 참고했다. 실내는 SF90을 통해 선보인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접목됐다. 디지털 클러스터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고, 조수석도 전용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와 유사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외 SF90에서 선보인 변속기 레버를 채용해 클래식한 감각도 살렸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는 한층 역동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멀티매틱 댐퍼와 곳곳에 적용된 탄소섬유 소재를 통해 12kg 경량화가 가능하며, 250LM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리, 경량 리어스크린 등도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63마력의 2.9리터 V6 엔진과 포뮬러 원(F1) 기술에서 유래된 MGU-K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830마력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9초, 200km/h까지는 7.3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더불어 7.45kWh 배터리팩 만으로도 최대 25km를 주행할 수 있다(유럽 측정 기준). 다양한 고성능 기술들도 집약됐다. 특수 합금으로 설계한 터보 차저는 최대 18만rpm까지 구동되며, 부스트 효율은 기존 모델 대비 24% 증가했다. 순수 니켈강으로 제조된 배기 매니폴드는 경량화 및 내열성을 높이는 한편, V12 엔진을 연상시키는 고주파 배기음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라페라리에서 채용한 액티브 스포일러, 브레이크 전용 냉각 시스템, 회생제동과 연계된 ABS 시스템 등이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페라리 극동·중동 지역 총괄 디터 넥텔 지사장은 "296GTB를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뿌리깊은 우승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페라리의 6기통 엔진과 그 엔진을 장착한 296GTB가 자동차의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296 GTB는 올해 본격적인 계약과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시작 가격은 3억원 후반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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