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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S링크보다 7배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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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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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21일(현지시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내장한 오픈R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이는 향후 르노의 주요 신차들에 적용될 차세대 스크린이다. 컨티넨탈과 LG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모델로, 차세대 전기차 메간 E-테크를 비롯해, 카자르 후속 오스트랄 등에 탑재가 예고되어 있다.  오픈R 디스플레이는 디자인부터 독특하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인치 세로형 인포테인먼트가 조합돼 기역(ㄱ)자 모양으로 구성되어있다. 르노는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화면 해상도에 집중했는데, 이를 위해 디스플레이 인치당 픽셀 수(267ppi)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는 최신 아이패드(264ppi)와 맞먹는 수준이다. 디스플레이의 전반적인 내구성도 끌어올렸다. 겉면은 이른바 '고릴라 글래스'라고 불리는 리튬알루미노실리케이트 유리를 썼고, 이를 통해 흠집과 충격에 잘 견딜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화면 반사 방지 코팅, 마이크로 블라인드 기술 등을 적용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햇빛으로 인한 난반사 현상을 억제하는 등, 스마트폰에 준하는 사용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전반적인 운영 체제도 스마트폰에 맞먹는 수준가지 발전했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콧핏 플랫폼을 썼고, 이를 통해 기존의 르노 R링크(르노삼성 S링크) 대비 처리속도가 7배 이상 빨라졌다.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다양한 구글 앱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커넥티비티 시스템도 구현할 수 있다.  르노는 오는 3월 유럽에 출시되는 메간 E-테크를 통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를 최초로 선보이고, 향후 출시될 신차들에 관련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메간 E-테크의 국내 출시 여부에 따라 관련 기능들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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