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람보르기니 CEO, "첫 전기차…우루스보다 실용적"

Lv 1

22.01.26

view_cnt

1,289

람보르기니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전동화를 시작하는 가운데, 향후 출시할 첫번째 전기차와 관련한 힌트가 나왔다.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25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를 갖고,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가 지상고가 높은 4인승 구조를 띌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전기차가 우루스보다 더 다재다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윙켈만 회장은 "2+2 또는 4인승 구조는 람보르기니가 지난 수십년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영역"이라며 "이 탓에 람보르기니 특유의 순수주의적 접근을 바탕으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랜드의 DNA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모든것을 직접 제조할 수는 없다"고도 언급했다. 플랫폼은 모기업 폭스바겐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과 배터리 패키징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대목이다.  외신들은 람보르기니가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일환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PPE 플랫폼을 활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벤틀리도 이를 바탕으로 첫 전기차를 준비하고 있는 데다, 아우디도 A8 후속모델 기반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마칸, Q6 e-트론 등 다양한 파생 전기차 출시가 준비되고 있다.  그는 순수 전기차 출시 이후의 비전도 일부 언급했다. 향후에는 전기차만 파는 브랜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윙켈만 회장은 "가령 우루스의 경우 그 후속모델은 순수 전기차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내연기관은 더 이상 제공되지 않을 것이며 이후의 우루스는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차가 될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오는 2024년까지 전 라인업을 전동화 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올해까지 내연기관 라인업을 모두 정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동화 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5억 유로(약 2조285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람보르기니 CEO, "첫 전기차…우루스보다 실용적"

람보르기니 CEO, "첫 전기차…우루스보다 실용적"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이번 설은 집에서 보내세요" 통행료 유료·휴게소 식사 금지

올해 설 연휴에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자동차는 통행료를 내야 한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을 강화하고 휴게소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드론과 암행순찰차 단속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2월2일까지 6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8
22.01.26
자유주제

설 연휴 2900만명 이동…귀성객 91% "자가용 이용하겠다"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2월2일까지 6일 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과 친지방문, 여행을 자제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287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분석됐다. 일 평균 480만명 수준이다. 지난해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4
22.01.26
자유주제

비싼차 더 많이 팔았다' 기아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이어 기아도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1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한 해 기아의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277만6359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카니발·쏘렌토가 인기를 끌었지만,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제때 출고되지 못하며 3.1%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2
22.01.26
자유주제

공정위, 현대차그룹-LG엔솔 합작사 승인…배터리 공급 '날개'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 설립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법인 설립은 양사가 50%씩을 출자해 인도네시아에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건으로, 차세대 전기차에 필요한 리튬이온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전기차 제조사와 배터리 제조사간의 수직 결합인 데다, 경쟁사가 많아 독과점 발생 우려가 적다고 판단했다는 게 공정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03
22.01.26
자유주제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F/L…"뭐가 바뀐거지?"

지난 24일(현지시간) 북유럽의 한 공공도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시험주행 차량이 포착됐다. 이날 촬영된 모델은 현행 3세대 G클래스(W463)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오랜 전통을 계승해온 유니크한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내실에 중점을 둔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다보니 외관에서는 변화를 찾기 힘든 모습이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29
22.01.26
자유주제

쌍용차 J100 차명은 토레스?…"후보 중 하나, 아직 몰라요"

최근 쌍용자동차가 '토레스' 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한 가운데, 이 이름이 중형 SUV J100의 차명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4일 토레스(TORRES)라는 이름으로 특허청에 상표권을 출원했다. 국내 곳곳에서 위장막을 쓴 시험주행 차량이 목격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상표권이 출원된 만큼, J100이 토레스가 될

|22.01.2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7
22.01.24
자유주제

푸조, 신형 하이퍼카 '9X8 하이브리드' 공개…르망24에서 만나요!

푸조가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디자인 화보를 공개했다. 올해 열리는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LMH) 클래스 출전을 앞둔 모델이다.  이번 화보는 푸조 디자인 디렉터인 마티아스 호산과 경주차 전문 포토그래퍼 아그니에시카 도로체비츠 간 협업으로 탄생했다. 도로체비츠는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경기의 특성을 반영해 시시각각 변화하

|22.01.24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1,458
22.01.24
자유주제

충전이 귀찮다고?' 전기차 소비자 만족도 최고 "탁월한 경제성 굿!"

전기차의 구매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가 24일 공개한 '연례 자동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이용자들은 충전이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지만 뛰어난 경제성이 주는 만족이 훨씬 더 크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구입자 72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에서,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뛰어난 가성비에 비하면 충전의 불

|22.01.2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0
22.01.24
자유주제

BMW M240i 상반기 출격…"진짜 재밌는 차를 원한다면"

BMW코리아가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신차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20일 M240i xDrive의 배출 및 소음 인증을 마쳤다. 신차는 2시리즈 쿠페 기반의 M 퍼포먼스 모델로, 라인업 내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이다. 2시리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건 플랫폼과 구동계다. 3시리즈, 4시리즈, Z4

|22.01.2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90
22.01.24
자유주제

현대차그룹,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CSO직 신설

현대차그룹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최고안전책임자(CSO) 직책을 신설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그룹은 현대차 이동석 부사장과 기아 최준영 부사장을 각각 CSO로 선임하고, 각 사의 안전관리 조직을 총괄하는 경영 책임자 임무를 일임했다. 두 사람은 이날부터 CSO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동석 부사장은 지난해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22.01.2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00
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