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공격적 투자' LG엔솔, 3조원 들여 GM 배터리 공장 신설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Lv 1

22.01.26

view_cnt

1,303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 모터스(GM)와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을 건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 제3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총 투자액은 26억 달러(약 3조1000억원)이며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 신규 3공장은 2025년 초 1단계 양산을 시작해 향후 연 생산 규모를 5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7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얼티엄 셀즈는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35GWh 이상), 테네시주에 제2공장(35GWh 이상)을 건설 중이다. 제1공장은 올해, 제2공장은 내년 양산을 시작한다. 양사는 두 공장의 생산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제3 공장을 포함해 연 12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이 공격적으로 신규 공장 건설에 나서는 이유는 미국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북미 전기차(EV+PHEV 기준) 배터리 시장은 2021년 46GWh에서 2023년 143GWh, 2025년 286GWh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만 58% 규모다. GM은 2025년 북미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GM은 이날 얼티엄 셀즈 신규 공장 건설을 포함해 미시간주 내 기존 공장을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총 70억 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2025년까지 30종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2035년까지 모든 생산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합작사 얼티엄 셀즈가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는 GM의 신규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라며 "양사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얼티엄 셀즈는 북미 시장의 전기차 시대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격적 투자' LG엔솔, 3조원 들여 GM 배터리 공장 신설

공격적 투자' LG엔솔, 3조원 들여 GM 배터리 공장 신설

사이트 방문

댓글

0

자유주제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F/L…"뭐가 바뀐거지?"

지난 24일(현지시간) 북유럽의 한 공공도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시험주행 차량이 포착됐다. 이날 촬영된 모델은 현행 3세대 G클래스(W463)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오랜 전통을 계승해온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10
22.01.26
자유주제

공정위, 현대차그룹-LG엔솔 합작사 승인…배터리 공급 '날개'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 설립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법인 설립은 양사가 50%씩을 출자해 인도네시아에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건으로, 차세대 전기차에 필요한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87
22.01.26
자유주제

비싼차 더 많이 팔았다' 기아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이어 기아도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1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한 해 기아의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63
22.01.26
자유주제

람보르기니 CEO, "첫 전기차…우루스보다 실용적"

람보르기니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전동화를 시작하는 가운데, 향후 출시할 첫번째 전기차와 관련한 힌트가 나왔다.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25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를 갖고, 브랜드 최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401
22.01.26
자유주제

설 연휴 2900만명 이동…귀성객 91% "자가용 이용하겠다"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2월2일까지 6일 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과 친지방문, 여행을 자제해달라는 당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41
22.01.26
자유주제

부가티, "시론 후속 개발중…W16 엔진 계속 쓴다"

지난해 리막과 새 출발을 알린 부가티가 시론의 후속 생산 계획을 언급했다. 예상과 달리 내연기관은 계속 살아남을 전망이다. 부가티-리막의 메이트 리막 CE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492
22.01.26
자유주제

"이번 설은 집에서 보내세요" 통행료 유료·휴게소 식사 금지

올해 설 연휴에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자동차는 통행료를 내야 한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을 강화하고 휴게소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드론과 암행순찰차 단속도 강화된다.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30
22.01.26
자유주제

운전자 10명 중 4명은 주행 중 스마트폰 사용 “사고나면 어쩌려고..”

최근 3년간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과 규정 속도 준수율이 높아졌지만,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6일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39
22.01.26
자유주제

112대 한정판' 람보르기니 쿤타치, 공도에서는 이런 모습

람보르기니가 112대 한정판 '쿤타치 LPI 800-4'의 공도 주행 모습을 공개했다. 신차는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68
22.01.26
자유주제

2년만에 돌아오는 뉴욕오토쇼, 4월 개최 확정…"잘 될까?"

뉴욕오토쇼가 2년만에 돌아온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를 거듭한지 2년만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오토쇼 주최측은 모터쇼 개최 기간을 오는 4월 15일부터 24일까지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1.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50
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