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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또 직장 내 소수자 차별 논란…도마 위 오른 도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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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또 다시 직장 내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고령 근로자 및 인종 차별문제를 넘어 이번에는 성소수자 혐오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케일런 바커 라는 이름의 여성은 최근 테슬라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2021년 2월 테슬라 계약직으로 고용됐으나, 그해 10월 감독자에게 자신이 당한 부당함을 폭로한 이후 갑작스레 해고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 같은 사건이 자신이 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인 데다, 레즈비언인 데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백인 직원들로부터 자신의 인종과 성적 취향을 이유로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학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일부는 그에게 뜨겁게 달궈진 공구를 던져 부상을 입혔다고도 소장에 명시했다.  바커는 자신이 겪은 직장 내 괴롭힘을 회사에 지속적으로 보고했다는 입장이지만, 개선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되려 관련 소식을 마지막으로 보고한 2주 뒤, 돌연 해고 통보 받았다고도 설명했다. 그의 변호인 측은 테슬라가 인종 차별과 동성애 혐오 문제에 대처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문제는 테슬라가 이와 관련해 아무런 입장도 내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외신들도 테슬라 측에 이메일 등을 통한 코멘트 요청을 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답변은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의 인종 차별 및 소수자, 약자 혐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에는 일부 여성 및 고령 근로자들이 직장 내 폭행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고, 2017년에는 흑인 근로자가 부당 해고되며 집단 소송에 휘말렸고, 같은 시기 게이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다 해고된 흑인 근로자의 사연이 미국에서 공분을 사기도 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0년 발간한 다양성 보고서를 통해 장애인과 LGBT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지만, 구체적인 고용 비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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