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미국 정부, 결국 테슬라에 SOS "반도체 문제 좀 도와줘"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Lv 1

22.02.04

view_cnt

884

미국 정부가 냉랭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테슬라에 손을 내밀었다. 반도체 공급난 해결을 위한 목적이다.  지나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최근 3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 인터뷰를 갖고, 자동차 업계의 반도체 수급난 문제 해결을 위해 테슬라와 대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공급 문제는 특정 기업만의 사안이 아니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구와도 대화할 의사가 있다"며 "기술 기업으로 출발한 테슬라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보다 반도체 공급망 문제에 대해 빠르고 훌륭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론 머스크 CEO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노골적 불만을 표출한 사안에 대해서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라이몬도 장관은 "당장 이 일(반도체 수급문제)을 해결하는게 더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미국 상무부)가 테슬라에 조언을 구하는 것에 대해 백악관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도 부연했다.  미국 상무부의 이 같은 도움 요청은 테슬라의 기록적인 실적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반도체 공급난에도 93만6172를 인도하며 2020년 대비 87% 증가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특히 작년 4분기 출고 대수는 30만8600대로, 6분기 연속 신차 인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월가는 테슬라의 이 같은 배경에 효율적인 부품 재고 관리 및 사양 변경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미국에서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일부 반도체 부품을 대체했고, 이는 수요가 많은 중국에서 상하이 공장 물량으로 대체됐다. 외신들도 차량통합제어시스템을 직접 설계해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수를 줄여나간 덕을 봤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와는 별개로, 테슬라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지속적으로 냉랭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무노조 경영 원칙을 깨지 않으면서 바이든의 전기차 행보에서 지속적으로 배제됐고, 지속된 친중 행보 논란으로 정치권으로부터 비난받아왔다. 최근에는 일론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비난하며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미국 정부, 결국 테슬라에 SOS "반도체 문제 좀 도와줘"

미국 정부, 결국 테슬라에 SOS "반도체 문제 좀 도와줘"

사이트 방문

댓글

1

자유주제

[1월 수입차 TOP50] BMW·벤츠 희비교차!…독일차에 반기 든 대항마는?

2022년 첫 달 수입차 시장은 독일차 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반기를 든 차종들이 속속 등장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대비 18.9% 감소한 1만781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2.04
like-count2
commnet-count1
view-count1,680
22.02.04
자유주제

2022년 1월 국산차 판매…새해 첫 베스트셀링카는 G80!

새해 첫 달 국내 완성차 업계는 전년(11만6270대) 대비 19.2% 감소한 9만3900대를 판매했다. 기아가 6개월 만에 현대차 월 판매량을 넘어섰고, 제네시스 G80이 사상 첫 베스트셀링카 자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2.04
like-count0
commnet-count1
view-count901
22.02.04
자유주제

"아이오닉6 생산 준비 끝!" 현대차 아산공장 재가동

현대차가 올해 하반기 순수전기차 아이오닉6 출시를 위해 아산공장을 새단장했다. 현대차는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가 완료되어 아산공장 가동을 재개한다"라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2.03
like-count0
commnet-count1
view-count1,002
22.02.03
자유주제

[스파이샷] 롤스로이스 스펙터, "위장막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품격"

롤스로이스 스펙터가 지난달 유럽의 한 공공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포착된 차량은 롤스로이스가 내년 4분기 출시를 예고한 순수 전기차다. 롤스로이스의 100% 알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2.03
like-count0
commnet-count1
view-count1,209
22.02.03
자유주제

지난해 경유차 12만대 줄었다…"사상 첫 감소세"

친환경차 점유율이 크게 늘어나는 사이 경유차가 사상 처음 감소세를 나타냈다.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작년 말 까지 집계된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491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2.03
like-count0
commnet-count1
view-count887
22.02.03
자유주제

"96년만에 다임러 뗀다"…벤츠그룹으로 사명 변경

다임러AG가 메르세데스-벤츠그룹AG로 새롭게 출발한다. 1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다임러AG는 이날 그룹명을 '메르세데스-벤츠그룹 AG'로 변경했다. 지난 1926년 다임러와 벤츠가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2.03
like-count0
commnet-count1
view-count1,204
22.02.03
자유주제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 총괄 장성윤 상무 선임…"20년 경력 전문가"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신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에 장성윤 상무를 선임했다. 장성윤 상무는 지난 20여년간 수입 상용 및 승용차 분야에서 상품 기획, 인증, 서비스 기획,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경험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2.03
like-count0
commnet-count1
view-count972
22.02.03
자유주제

테슬라, 또 직장 내 소수자 차별 논란…도마 위 오른 도덕성

테슬라가 또 다시 직장 내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고령 근로자 및 인종 차별문제를 넘어 이번에는 성소수자 혐오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케일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2.03
like-count0
commnet-count1
view-count949
22.02.03
자유주제

디지털 전환' 한국타이어, 구글 출신 김성진 전무 영입

한국타이어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최고디지털책임자로 김성진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SAP, GE 등을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2.03
like-count0
commnet-count1
view-count792
22.02.03
자유주제

쉐보레 스파크, 올해 단종 수순…"내년 CUV 생산 체계 전환"

쉐보레 스파크가 단종 수순을 밟는다. 당장 오는 하반기부터 북미 판매부터 중단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카앤드라이버 등 주요 미국 자동차 전문지들은 제너럴모터스(GM) 측 대변인의 코멘트를

https://img.getcha.io/v7/badge/partners/motorgraph.png
|22.02.03
like-count0
commnet-count1
view-count1,323
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