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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내년 300km가는 전기트럭 국내 투입…인프라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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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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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가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장기 비전의 일환으로 국내 시장에 전기트럭을 도입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사장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대형 트럭의 전동화가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는 사안이며 지금이 전동화를 추진하기에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올해 중 대형 전기트럭을 국내에 도입하고 2023년 국내 고객 인도를 목표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가 투입을 예고한 전기트럭은 FH, FM, FMX 기반 대형 전기트럭이다. 세 차종은 1회 충전시 최대 540kWh 배터리팩을 탑재해 80km/h 정속 주행시 최대 343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출력은 670마력, 최대토크는 244.89kg.m, 총중량은 40톤에 달해 13리터급 디젤엔진을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충전 효율도 강점이다. 심야 시간을 활용하면 6~12시간만에 80~100%까지 충전 가능하다. 더욱이 상하차 작업 및 주행 사이 휴식 시간을 활용하면 15분~90분간의 상시 충전으로 장거리 화물 운송 활용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볼보트럭은 이를 위해 제반 시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31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비롯해 물류 거점 및 트럭 밀집 지역 인근에 제휴 충전 시설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정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대형트럭용 공공 급속 충전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단순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을 넘어, 트럭의 생애주기적 관점에서의 탄소 배출량도 0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트럭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판매하는 볼보트럭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9년 대비 50%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2040년까지 유럽 지역에서 판매하는 전체 트럭 중 전기트럭의 비중을 절반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2050년까지 운행 중인 모든 볼보트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비전을 수립했다.
볼보트럭, 내년 300km가는 전기트럭 국내 투입…인프라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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