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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마력 괴물' AMG EQE 등장! "AMG 전용 전기차도 곧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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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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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16일(독일 현지 시간) 최고출력 476마력의 AMG EQE 43과 687마력 AMG EQE 53을 공개했다.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차는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서스펜션, 브레이크, 사운드 등 다양한 범위에 AMG 전용 사양을 적용하며 고성능 DNA를 각인했다. 회사는 지난해 첫 고성능 전기차 AMG EQS 53을 출시한 이후, 고성능 전동화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요한 헤르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EQE의 컴팩트함은 매우 민첩하고 감정적인 운전 경험을 실현하기에 완벽한 출발점"이라며 "주행 성능, 섀시, 브레이크,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운드에 AMG 전용 솔루션이 적용되어 우리만의 드라이빙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AMG EQE는 앞·뒤 차축에 각각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해 사륜구동 시스템을 구성했다. 최고출력은 EQE 43이 350kW(약 476마력), EQE 53이 505kW(687마력,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 적용 기준)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각각 4.2초와 3.3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10km/h, 240km/h다. 강력한 전기 모터는 90.6kWh 용량의 새로운 배터리와 맞물린다. 총 360개의 셀로 구성되는 새로운 배터리의 관리 시스템까지도 AMG에 맞게 조정됐다. 주행 모드가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일 때는 최고 성능을 끌어내고, 컴포트 모드에서는 주행 거리에 중점을 둔다. 이러한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와이어링 하네스도 세롭게 설계됐다. 또한,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성을 위해 코발트 함량은 10%로 줄였다.  새로워진 배터리는 최대 170kW로 충전할 수 있다. 단 15분 만에 최대 180km를 주행할 수 있는 만큼 충전된다. 내비게이션에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할 경우, 도착했을 때 곧바로 급속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기능도 적용됐다. 이와 더불어 어댑티브 댐핑 기능이 있는 'AMG 라이드 컨트롤 플러스'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AMG GT 4도어를 비롯해 AMG EQS에도 탑재된 바 있는 이 서스펜션은 EQE에 맞춰 세팅되었다.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는 차체를 15mm 낮춰주며, 컴포트 모드에서는 120km/h 이상에서 차체를 낮춰준다.  서스펜션 컨트롤 유닛은 각종 센서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밀리초 단위로 각 휠의 댐핑 강도를 조정한다. 댐핑 시스템은 두 개의 압력 제한 밸브를 사용해 작동되며 더욱 정밀하게 작동된다. 독특한 주행 경험을 위한 감성적인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됐다. 앞서 AMG EQS와 마찬가지로 특수 스피커, 베이스 액추에이터 및 사운드 제너레이터가 탑재되어 '어센틱' 및 '퍼포먼스' 등 두 가지 가상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한편, AMG는 이날 새로운 전용 전기차 출시도 예고했다. 메르세데스-AMG의 필립 쉬머 CEO는 "이것이 우리 미래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끝은 아니다"라며 "머지않아 AMG 전용 고성능 전기차가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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