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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동차 보안 '월드클래스' 인증…"믿고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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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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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등 3가지 부문에서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증 받은 사업장은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 파크, 인천시 서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등 세 곳이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가 만든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는 각 제조사마다 보유한 서로 다른 보안 평가 기준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국제표준화기구의 분류를 바탕으로 정보보안체계, 협력업체 보안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4개 측면에서 보안성을 평가받는다. 유럽 자동차 제조사는 부품 공급사를 선정할 때 보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 LG전자는 이번에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 등 전장사업의 삼각편대가 모두 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전무는 "차별화된 부품 기술력과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신설된 VC(Vehicle Components, 자동차 부품) 사업본부를 2019년 VS(Vehicle componets Solution, 자동차 부품 솔루션) 사업본부로 개편하고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디지털 콕핏, ADAS 전방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계기판, 센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자동차 전장 분야에 진출한 상태다.  2018년에는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품 회사인 ZKW를 인수해 전조등, 안개등, 주간 주행등과 같은 프리미엄 차량용 램프 사업에 뛰어들었고, 2021년에는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 법인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해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에 진출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이스라엘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인 사이벨럼(Cybellum)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해지고 있는 보안 분야까지 역량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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