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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수소 V8 엔진 공개…내연기관의 새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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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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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심지어 V8 엔진이 더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야마하가 17일 토요타의 의뢰로 제작한 수소 엔진을 공개했다. 이는 렉서스 RC F에 탑재된 바 있는 5.0리터 자연흡기 V8 엔진 기반으로, 가솔린 대신 수소를 연소시키는 게 특징이다. 더욱이 기존 엔진 구조를 거의 그대로 채용해 배기음까지 구현했다. 야마하모터 히다카 요시히로 사장은 "야마하는 2050년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회사의 이름이기도 한 모터, 즉 내연기관에 대한 강한 열정과 헌신도 갖고 있다"며 "수소엔진은 우리의 열정을 유지하면서 탄소중립에 대한 가능성을 실현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마하는 해당 엔진을 수소 연료 분사에 최적화 하기 위한 보강 작업을 거쳤다. 인젝터, 실린더 헤드, 흡기 매니폴드 등을 수정했고, 실린더 뱅크 사이로 배기 시스템을 통과시켰다.  성능은 기대 이상. 야마하는 최고출력 450마력(6800rpm), 최대토크 55.1kg.m(3600rpm)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RC F의 출력(479마력, 54.6kg.m)과 비교해 마력은 낮지만, 토크는 오히려 높은 수준이다. 더욱이 오염물질은 사실상 제로(0)에 가깝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더욱이 기존의 엔진을 그대로 활용해 수소차를 개발할 수 있는 만큼, 결국 기존의 내연기관 부품 제조업체들의 상생도 도모할 수 있다. 야마하 관계자는 "수소 엔진 특유의 고음 영역대 배기음까지 구현한 게 특징"이라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탄소중립과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연료탱크와 달리, 고압의 수소탱크가 필요하고, 연료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더욱이 수소 충전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제 막 검증 단계에 들어간 기술인 만큼, 내구성과 안전성도 검증해야 할 대목이다.  일본 자동차 업계는 지난해부터 수소 연소 기술 연구에 힘을 합치고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토요타와 야마하가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스바루, 마쓰다, 가와사키 중공업 등도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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