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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부회장 "부산공장 제조 원가 스페인 2배"…시급한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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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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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제조·공급 총괄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Jose Vicente de Los Mozos) 부회장이 르노삼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9일 르노삼성 임직원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부산공장 공장 제조 원가는 스페인의 2배에 달한다"며 "부산공장의 경쟁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며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XM3(수출명 뉴 아르카나)의 성공적인 유럽 론칭을 위해 최고의 품질·생산 비용 절감·생산 납기 준수 등 3가지 목표를 주문했다. 이중 가장 강조된 대목은 부산공장의 생산성이다. 비용 절감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2018년 르노그룹 19개 공장 중 생산성 1위였던 부산공장은 지난해 10위까지 떨어졌고, 공장제조원가(VTU) 등 비용 항목 점수는 르노그룹 소속 19개 공장 중 17위로 최하위권이다.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지난해 부산공장은 XM3의 유럽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지만, 2020년 말 기준으로 그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다"며 "부산공장 임직원들을 믿고 XM3 생산을 결정했지만, 오늘 우리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르노삼성이 진행하고 있는 서바이벌 플랜에 대해 "반드시 진행해야만 한다"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 방법'을 찾겠다고도 경고했다. 자발적인 체질 개선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본사 차원의 직접적인 구조조정 가능성도 시사했다.
르노 부회장 "부산공장 제조 원가 스페인 2배"…시급한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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