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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입차 TOP50] 기세 꺾인 벤츠 E클래스와 거침없는 테슬라 모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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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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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입차 시장에는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메르데세스-벤츠 E클래스가 5위까지 떨어졌고, 테슬라 모델3와 모델Y가 수입차 톱5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대비 4.9% 늘어난 3만476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치열한 1·2위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테슬라가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우선 테슬라 모델3(2884대, 전년대비 2.6%↑)가 지난 6월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1위 자리에 올랐다. 수입 베스트셀링카에 선정된 것은 앞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와 더불어 모델Y(1972대)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테슬라는 입항 여부에 따라 월 판매 순위가 요동치는 모습이다. 대체로 모델Y 혹은 모델3 한 종류만 몰아서 판매되던 이전과 달리 지난달에는 모델Y와 모델3 모두 순위권에 들며 브랜드 판매 순위도 3위를 달성했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5위까지 내려앉았다. 심지어는 S클래스보다도 한 계단 아래다. E클래스는 지난달 1181대에 그치며 전년대비 70.6%나 폭락했다. E클래스는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시동 꺼짐 현상과 더불어 최근 계기판 꺼짐 논란까지 연이어 제기되며 수모를 겪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판매 1위(6845대)를 유지했다. 이는 S클래스(1682대, 186.6%↑), C클래스(649대, 29.5%↓)와 더불어 GLB(600대)와 GLE(598대, 4.8%↓) 등 다양한 차종이 고루 판매된 덕이다. E클래스가 주춤한 사이 BMW 5시리즈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021대가 판매된 5시리즈는 전년대비 37.5%나 증가했다. BMW는 5시리즈와 3시리즈(772대, 71.2%↑) 외에도 X5(494대, 425.5%↑)와 X3(492대, 284.4%↑), X7(457대, 323.1%↑) 등 SUV 라인업이 약진했다. 지난달 브랜드 판매 실적은 6503대(59.7%↑)로,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차이는 300여대에 불과하다. 앞서 5월 184대로 부진했던 폭스바겐 티록은 6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1029대가 판매된 티록은 지난 5월 대비 무려 459.2%나 폭증했다. 지난달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에 대해 최대 22% 할인 혜택을 내건 '슈퍼 세이브'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 아우디 A6(791대, 61.6%↓), BMW 3시리즈, 렉서스 ES(659대, 0.3%↓), 벤츠 C클래스 등이 톱10에 올랐다. 브랜드 판매 순위는 벤츠(6845대), BMW(6503대), 테슬라(4860대), 아우디(1847대), 폭스바겐(1667대), 볼보(1452대), 미니(1197대), 지프(1134대), 렉서스(1055대), 포르쉐(978대) 순이다.
[6월 수입차 TOP50] 기세 꺾인 벤츠 E클래스와 거침없는 테슬라 모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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