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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전기차 파트너로 혼다 낙점…"2025년 첫 차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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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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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혼다와 전기차 분야에서 전격 제휴한다.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개발 및 판매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이다. 두 회사는 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첫 전기차 판매를 위한 합자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혼다는 제조 기술 및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소니는 센서 및 통신기술, 엔터테인먼트 및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베 도시히로 혼다 CEO는 "소니와 혼다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닮은 점이 많은 기업"이라며 "양사가 자신있는 기술 분야가 달라 두 회사가 설립하게 될 조인트 벤처는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자평했다.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CEO도 "혼다는 자동차 업계에서 항상 선제적인 대응을 해왔던 회사"라며 "혼다와의 제휴를 통해 모빌리티 진화에 공헌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니는 2020년 CES에서 비전-S를 처음 공개한 이후, 매년 자동차 분야의 새로운 소식들을 쏟아내고 있다. 2020년 전장 기술을 소개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주행테스트 진행 사실을 공유했다. 최근 2022 CES에서 공개한 비전 S-01, S-02는 연결성에 집중한 사양들이 특징이다. 차체 전방위를 두르고 있는 센서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외부 이상이 감지되면, 차량 내부에서 관련 문제점과 대처 방안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내에 탑재된 주요 전장 부품을은 5G 통신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클라우드와 연동 기능을 더해 사용자에 따라 차량 설정을 동기화할 수 있다.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까지 추가해 보안 소프트웨어 및 인포테인먼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소니는 OTA의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엔터테인먼트 기술도 집약하고 있다. 시트에 스피커를 내장한 360 리얼리티 오디오가 대표적이다. 전면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에는 통합 디지털 비디오 서비스 브라비아 코어를 내장했고, 뒷좌석 디스플레이에도 영상 공유 및 개별 비디오 재생기능을 더했다. 원격 연결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차량에서 즐길 수 있는 기능도 담고있다. 로이터통신은 이와 관련해 "한때 가전 산업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던 소니는 삼성전자와 같은 경쟁자들에 의해 그 위치를 상실했다"면서도 "자율주행에 필요한 센서 등의 정밀 기술 영역에 대한 경쟁력은 여전한만큼 소니의 무기고는 아직 여전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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