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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미니' 첫 전기차 타보니..조용한데 주행감 반전, 짧은 주행거리는 단점[주말車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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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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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지난달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국내 출시했다. 출시 전 사전예약을 포함해 올해 예상 판매량의 90%가량인 720여 대가 이미 예약 완료됐다. 국내에도 고정 팬이 많은 미니의 인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더욱이 미니는 2025년 이후에는 모든 모델을 전기차로만 선보일 계획이어서, 첫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 외관·성능 그대로, 정숙성은 업그레이드 미니 일렉트릭의 외관은 기존의 3도어 해치백 미니 쿠퍼 S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전면부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특유의 동그란 헤드라이트 램프 등 미니의 상징적인 귀여운 모습은 여전했다. 다만 사이드미러 캡과 타이어 휠, 엠블럼 등에 노란색을 적용해 전기차란 점을 알려주는 표식을 곳곳에 담았다. 실내는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원 모양의 센터 디스플레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미니 특유의 동그란 계기판 대신 디지털 클러스터가 달렸다. 디지털 클러스터엔 배터리 잔량과 주행 속도, 주행가능 거리 등이 시인성 있게 표기돼 편의성을 높였다. 다만 미니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은 덜한 느낌이다. 센터 디스플레이에 터치스크린 기능이 탑재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디지털 감성이 짙어졌다.

'미니' 첫 전기차 타보니..조용한데 주행감 반전, 짧은 주행거리는 단점[주말車담]'미니' 첫 전기차 타보니..조용한데 주행감 반전, 짧은 주행거리는 단점[주말車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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