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장거리 주행 불만족 후기들*전기차 사려는분들 참고하세여

카페펌이고 전기차 사려는분들 참고하세여 @ 장거리 못다니겠네요(휴게소 충전소 부족) 연휴에 장거리 뛰었는데 휴게소 3곳 못넣고 30몇키로 남고 마지막에 겨우 넣었네요(마지막휴게소 40분씩 2번 충전했어요.. 못넣은 휴게소는 충전기는 2개씩인데 고장1 나머지 포터입니다 휴게소에서 버린시간 ...아오 @ 전기차 구매후 첫 장거리 느낀점 어플 상 휴게소에 급속 100k짜리였으나 밤에 하니 40~50사이여서 당황했습니다. 영하5도 정도에 100프로 충전하니 420뜨더군요 에코모드에 크루즈걸고가니 연비는 5.5 나쁘지 않았고.. 확실히 전기차는 충전계획없으면 신경쓸일 많다는걸 첨으로 느꼈지만 유류비가 착하네요 하핫 @ GV60 처음으로 장거리 다녀왔는데요.. 힘들었어요. ㅠㅠ 전기차 사고 나서 처음으로 장거리로 강릉 다녀왔어요. 집밥이 있어서 100% 완충하고 성북구에서 강릉으로 떠났습니다. 중2,고2 아이들 데리고 4명 꽉 채워서 갔습니다. 운전은 남편이 하고 전 옆에서 시다바리. ㅋ 출퇴근용으로만 써서 전~혀 불편함없이 100프로 만족이었는데 이번 장거리는 정말 충전땜에 넘 힘들었어요. 가는길에 횡성휴게서(강릉방향)에 이핏충전소가 있어서 충전하고 가려고 목적지를 그쪽으로 하며 갔는데 이미 6대가 꽉 차서 충전중이더라구요. 다들 비슷하게 오셨는지.. 20~30% 충전하고 있으니.. 한~참을 기다려야할것 같아서.. 아직 50% 넘게 남았으니 강릉에 가서 충전하자 싶어서 그냥 왔지요. 출발할때 실내 24.5도 운전석과 뒷자석1개 엉뜨 이렇게만 하고 갔는데.. 강릉에 도착하니 40%정도 남더라구요. 주문진쪽에서 밥먹고.. 충전소를 찾아갑니다. ㅎ 경포대였나 주문진이었나.. 암튼 충전소가 있길래 갔는데 딱1대 있고 다행히 비어있어서 충전을 시작했습니다. 충전하고 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충전하는데 얼마나 걸리시냐고 해서.. 50%까지만 충전하겠다고 했습니다. 38%쯤에서 충전시작해서.. 50%까지 하는데 20분 넘게 걸렸던거 같아요. 여기서 80%까지는 했어야하는데.. 뒤에 사람이 기다리니 무작정 충전하기가 미안해서 그냥 50%에서 끊고 휴게서 에서 해야지..했는데.. 완전 경험없는 저의 잘못이었습니다. 강릉카페거리에서 차를 마시고.. 50%에서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록 들어서자마자 첫번째 보이는 휴게소로 들어섰는데 충전기 1대, 충전하고 있는 차 제외하고 기다리는 차 2대 ㅠㅠ 안되겠다 다음 휴게소로 가자.. 해서 다시 출발 이때부터 쪼리하더라구요. 전 항상 50% 이하되면 충전을 하는 사람이라.. 40%이하로 떨어지니 막 긴장되고.. 남편도 전기차가 처음이니 히터고 뭐고 다끄고. ㅎ 다음 휴게소까지가서 도착했는데 32% 여기도 역시 충전기 1대 ㅠㅠ 도대체 왜 고속도로 휴게소에 충전기가 모두 1대일까요. 와.. 진짜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이미 충전하는 차 1대가 있었는데 여기서 안하고 가면 안되겠다 싶어서 기다렸어요. 그 차도 우리를 의식했는지 50%에서 끊으시더라구요 저 기다리고 있을때 다른 차도 한대 들어서고.. 또 다른 차 하나 왔다가 기다리는 차 보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고속으로 충전하는데 속도가 다행히 90이상 나오더라구요.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 저도 55%까지만 하고 끊었어요. 충전하고 히터 살짝 키고 집에 왔더니 20%대.. ㅠㅠ 정말 쪼리한 경험이었어요. 장거리 운전할때 전기차 충전하는 팁좀 알려주세요. 아니면 담부터는 그냥 남편차로 가야하는건지.. 진짜 연비는 완전 좋은데 충전하는 시간과 기다리는 시간땜에 장거리 운전 자주하시는 분들은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 주말 강원도 장거리는 쉽지 않네요. 일출을 봐야 겠다는 요청으로 주말에 강원도를 다녀 왔는데요. 첫 겨울 장거리 였습니다. 가는건 밤중이라 그런지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요.(횡성 이핏에서 충전하고 감) 1월1일 오전에 오는게 쉽지 않았네요. 차는 그렇게 많이 막히지 않았는데, 휴게소마다 충전하는 차들이 2대씩은 있더라구요.(1대 충전중, 1대 대기중) 주행거리가 되는한 대기가 없는 곳으로 가려다 횡성휴게소까지 왔는데. ㅎㅎㅎㅎ 거기도 2대가 있어서... 결국 고속도도를 내려서 다시 강릉방향 횡성 이핏에서 충전하고 집으로 왔네요. *** 집까지 돌아올 충전량이 되지 않으면, 고속도로를 타기 전에 충전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교훈이 생겼네요. 충전 계획을 많이 생각해보고 갔는데, 예상대로 돌아가지 않더라구요. @ 전기차로 왕복 700km 첫 장거리 운행기 with IX3 지난 주에 서울에서 신안까지 장거리를 처음 해봤습니다. 장거리를 하고 나서 몇가지 팁과 장단점을 알게 되었는데 전기차를 고려하시거나 초보 전기차 오너분께 도움이 되었음 해서 써봅니다. 1. 장거리 운행 시 출발 전 100% 완충 필수 장거리 운행을 하면 당연히 100%를 채우겠죠. 다만 갑자기 출발하는 경우는 상당히 난감해지는데요. ex. 고속도로 450km 최대 주행 가능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현재 배터리가 50% 여도 220km 은 가겠구나 싶어서 적당히 계획을 세우고 출발했는데요. 저 혼자 시속 100km로 천천히 가는 것과 가족을 태우고 출발했는데 같이 가는 다른 내연차와 템포를 맞추려고 속도를 맞추니까 예상거리 220km가 아닌 180~190km 정도로 주행거리가 10% 정도는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초조하였고, 다른 차와 템포를 맞추려고 시속 110km 120km 밟기 시작하면 더 줄어들면서 출발 한지 얼마 안되어서 충전소를 들리게 되더군요. 2. 예상 주행 가능거리를 계산하여 충전 계획 세우기 시내 주행과 고속 주행, 그리고 복합 주행 등 다양한 경험이 있다면 각각의 주행 환경에 따른 전비가 계산되어집니다. 저는 이제 2주차라 전비 데이터가 미흡한데요. ix3 가용배터리가 74kWh 던가? 그럴꺼에요. 저 혼자 주행시 고속 전비 6 이상이라 고속은 450km 를 탈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완충 시 400km 이상이라고 생각했어요. 왕복 700km에 편도 350km니까 완충했다면 거의 도착 장소 부근에서 급속 충전을 한번하거나, 또는 도착 장소의 콘도나 호텔에 완속충전기가 있다면 숙소 도착해서 풀충전하면 충전없이 귀가하겠죠. 이번에는 약 200km 주행 가능 거리를 가지고 내려가면서 급속 충전을 하게 되었는데요. 같이 가던 일행차가 휴게소를 들리자고 해서 저도 들리면서 급속충전을 했는데 50k 속도라서 40분을 충전해도 배터리 70% 약간 넘게 되었네요. 그 덕에 목적지에 도착하니 배터리는 5% 남아서 식사고 뭐고 일단 충전부터 해야겠다는 압박감에 일정이 자꾸 변경되었습니다. 만약 중간에 휴게소를 다음 휴게소로 들렸다면 100k 충전기라서 40분에 80% 이상을 채웠으니 보다 여유가 있었을 겁니다. 3. 충전사업자의 어플이나 카드 발급 등 사전에 신청 차 산지 2주 차라 집밥만 먹다가 밖에 나가서 충전을 하려니까 카드 발급을 하지 않은 사업자라면 헤메게 되더군요. 다행히 제가 충전한 2군데는 어플로 회원가입만 하면 되는 곳이라 20여분 헤메다가 어플 회원 가입하고 신용카드 연결해서 충전을 했는데, 장거리 여행 중에 20여분 까먹는 것도 은근히 크네요. 가급적 미리미리 카드 발급으로만 충전이 되는 사업소는 미리 만들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플로 회원가입하는 충전사업소도 마찬가지고요. 4. 고속 주행 시 전비 저하 생각보다 전비 저하가 큽니다. 혼자서 시속 100km 주행 시 450km 정도 주행 가능한데요. 가족을 태우면 줄어듭니다. 김도 서리고 히터도 틀어야하고.. 히터 틀면 일단 10%는 주행 가능거리 빠지고요. 무게가 늘면 약간이나마 내연차보다 연비 하락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일행차가 있으면 템포를 맞춰야 하니 시속 110km 이상 주행하니까 연비가 또 10% 는 줄어들어요. 체감 상 히터 틀고 시속 100km 면 전비 5.7, 시속 110km 면 전비 5.3 정도라서 10km 차이인데도 10%가 줄고, 만약 시속 120km 이상이라면 더 많이 줄어들꺼에요. 그리고 반자율 키고 운행한거라 이 정도 전비가 최적으로 나왔다고 생각하며, 제가 직접 주행하면 이보다 더 줄어들테니 장거리 고속 주행은 주행 가능거리를 평소 고속주행거리보다 -15% 로 감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5. 끝으로 완속, 고속 충전 속도 (ix3 기준) ix3는 최대 150k 으로 충전이 된다고 하는데요. 완속 충전 속도는 6~7kWh 정도 속도로 70k 를 채우려면 보통 10시간 정도 걸립니다. 급속 충전 속도는 50kW 100kW 이랑 이핏 350kW 이던가? 이렇게 고속도로 충전소를 봤는데요. 50kW로 충전하면 1시간에 50k 배터리가 충전되는 속도이나 실제로는 38k 정도 속도가 나왔어요. 100kW로 충전 시 처음에는 못봤는데 마지막에 보니까 49k 속도로 충전되었습니다. 그래서 40분 충전하면 자동으로 충전 중단되는데요. 100k 40분 하니까 약 80% 충전되었고, 다시 재충전을 하니까 49k 속도로 되길래 92% 채우고 귀가했습니다. (한적한 시골의 노인회관이라 충전 대기차가 아예 없어서 40분 후 다시 충전함) 여기서도 제가 계산 잘못한게요. 올라가는 길이 편도 370km 정도였으니까 그냥 맘편히 100%를 채웠어야는데, 일행들이랑 40분을 충전하고 차에 와서 출발하려는데 충전량이 부족하니까 10분 정도 더 충전해서 92%를 채웠어요. 그냥 좀 더 양해를 구하고 100% 완충하고 출발할 것을.. 아니나 다를까 고속도로 귀가길에 주행가능거리가 감소폭이 높아지니까 결국 중간에 들려서 급속충전을 또하게 되었습니다. 고속도로 타다가 중간에 휴게소 들려서 충전하면 의외로 최종도착시간은 40분~1시간씩 느려지는 나비효과.. 3줄 요약. 1. 장거리는 완충을 꼭 해두자. 2. 출발 전에 급속충전장소(가급적 50k 말고 100k 가 있는 곳으로)을 파악하여 경로 플랜을 몇가지 짜두자. 3. 고속 전비는 시속 110km부터 하락하니 주행가능거리를 -10% 정도는 차감해서 계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