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나는 수입 고급차..플래그십 디젤세단 여전히 인기!

친환경 시대를 맞아 전기차와 하이브리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 플래그십 고급차 중에서는 디젤세단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호화 고급차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질소산화물과 유해 화합물질을 배출해 사회 문제로 떠오른 반친화 디젤세단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환경성 때문에 이미 중국이나 미국, 일본 시장 등에서는 디젤 세단이나 디젤 SUV 등은 제도적 이유 등으로 판매가 사실상 금지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된다. 독일차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모델 라인업 중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디젤 세단은 S 350 d과 S 400 d 4MATIC 등 트림별 두 개 차종. 판매 가격이 1억4060만원에 달하는 S 350 d는 올해들어 4월까지 826대, S 400 d 4MATIC(1억6060만원)은 총 1627대가 팔려나가는 등 차가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를 모은다. 이들 S클래스 디젤 세단은 개인 구매보다는 대부분 법인차에 속하는 것도 이채롭다.

'억' 소리나는 수입 고급차..플래그십 디젤세단 여전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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