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EV6는 취소 하였습니다.
현재 까지 대기중이었던 차량은
EQA, I4, 폴스타2, EV6 였습니다.
저혼자 탈 차는 아니기에 와이프의 취향을 생각안할수는 없네요
아직 아이는 없지만 곧 가질 예정입니다.
와이프의 취향은
브랜드 상관없음
울컥거리고 멀미나는게 썩 좋지는 않음 (회생제동 말고 주행중에)
급가속 금감속 싫음.
내부는 그나마 내연기관 처럼 생기면 좋겠다.
전기차 자체의 기술력관심없고 HUD, 자율주행 전혀 쓰지 않음(자율주행은 저만 씁니다.)
우선.......
1. EV6
기술력은 전기차 시대에 있어서 현기차 좋아 졌습니다.
디자인이 이뻐서 제 대기 차종중 가장 먼저 걸었습니다. (2월 초)
그러나...내년 2월 또는 그 이상 예상 되는 시점에 보조금이 더 줄어 들까봐 일단 취소 하였습니다.
내년이면 어때 생각이었는데
이 카페가 저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읭???) "올해 안에는 받아야지 이왕사는거" 로 바뀌었거든요 ㅠㅠ
상반기 말 또는 하반기에라도 어느정도 확신이 있었다면....기다렸을듯요
2. I4
간지 좔좔
무게나 이런건 저는 신경쓰지는 않았고
아직 취소는 하지 않았습니다. 지점 순번 3번이나....사실 브그/꼬냑에 40기본 이라 언제 받을지 모릅니다.
어제 딜러와 폴스타 이야기하면서 딜러 왈 : 수량이 너무 작아요 ㅠㅠ
I4는 세컨카로 가져가게 되면 와이프는 일단 무조건 사용하지 않을 차입니다. 여기서 1차 고민.
너무 잘나갑니다 성능이....와이프는 달려라 고고 우와 성능봐 하는차....썩 안좋아합니다.....내연기관도 BMW만 못타본 이유....저는 아무리 전기차 시대 별로라 해도 브랜드 빨은 아직 무시 못한다고 생각하기에....
혹시 몰라 취소는 하지 않았습니다.
3. EQA
그나마 가장 스무스한 주행, 그나마 EV6나 아이오닉 제외하고는 가장 뒷좌석 공간이 좋았습니다.
공간이 넓다는게 아니고 상대적으로 SUV라 헤드롬/레그룸이 공간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타던 벤츠와 내부 인테리어와 같아서 이질감이 없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상반기 입항된 물량 받지 못하면(수동시트 까지는 OK)
반자율이 빠진 물량들 들어올거 같아서 상당히 고민입니다.
일단 딜러는 EQB 등 중복 계약이 많아서 6월 입항된 물량 풀리기만 하면 무조건 순번 가능할거 같다고 해서
일단 무조건 현재는 1순위 구매 예정입니다. EQA를 제대로된 물량으로 받으면 내연기관은 우선 처분 할 생각입니다.
4. 폴스타2
EQA 보험 성격이 강합니다.
차 자체로는 디자인 좋고 승차감 좋았고 주행질감 좋았습니다만 평가들이 워낙 호불호가 갈리네요....
프리컨을 잡아서 바로 즉출 가능해 일단 보조금 신청은 하였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도 그렇고 공간감 자체는 호평이 있는 차는 아니다 보니
EQA를 6월에 딜러가 못잡고 혹여 반자율 빠진 물량으로 배정이 되면
그나마 보조금 받고 전기차를 사놓을 수 있는 세컨카 개념이 폴스타 라서
일단 보험 성격 겸 1인 출퇴근 용으로 보조금 신청 하였습니다.
보험 성격이기에 EQA가 제대로된 물량을 받는다 하면 올해는 폴스타 + EQA 2대로 움직일듯 합니다.
내년 초에 C200이 배정받으면 두대중 한대는 판매 예정입니다.
와이프는 중고로 잘 팔리겠냐고 걱정은 하는데......저는 (되팔이는 아니니까) 최소 손해는 없지 싶은 생각입니다.
취득세는 건지겠구나......... 세컨카 개념인데 무엇보다 가격이...보조금 받고 5200 정도 라 선택한것도 있네요..
5. 그외
-테슬라 모3은 현재 가격으로 계약걸고 받기엔 좀 리스크 한거 같고 무엇보다 지금 계약걸어도 EV6와 마찬가지로 내년 예상 되어 계약 안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실내에 대한 불호가 너무 강해서......
-아이오닉은 EV6 가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더 이뻐서 둘중 Ev6만 걸었었습니다.
저나 와이프나 사실 현기차 자체를 썩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기아에 대해선 조금 바뀌었습니다.
- 볼보 C40, XC40 은 아예...대기기간이 넘 길어 포기
- Q4도 2월에 계약했으나.....마찬가지 올해는 안되겠다는 말에 취소
- 볼트가 가성비로는 좋았으나 너무 작다는 의견...및 너무 늦음...
- eGV70, eG80, IX3 는 너무 비싸서 생각도 안했어요
- GV60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시승하였으나...외관 디자인이 와이프는 별로....안내켜함
등등으로
일단 폴스타 + EQA로 결정은 하였습니다. (I4왜 자꾸 아른거리니....)
내년초에 내연기관 C200이 예정에 있어서 이렇게 생각한것도 있습니다.
다만... 전기차 1대는 당장 올해는 월 3000키로 정도 탈까 말까 될듯 해서
지금 이렇게 2대 일단 가는게 맞나 싶기는 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안하면 내년에 정작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차값은 더 오르고 전기차는 보조금 줄어들테고....등등...
아몰랑 으로 걍 2대 고 생각도 있긴 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