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냐 폴스타냐 아직 고민이었는데...어제 부로 종결했습니다.

아직 I4 취소 안하고 6월 배정 보려고 사전예약 해놓은거 순번 아까버서 그러고 있었는데요 어제 퇴근하고 와이프 데리고 집에 오는길에 와이프의 한마디에.......거의 종결 되었습니다. 원래 전기차를 사더라도 EQA 정도 뒷공간 아니면 본인은 몰고 다니지 않을꺼다 라고 해서 고민이었는데 와이프 : 그래...폴스타 사면 내가 꾸역꾸역 가끔이라도 몰고는 다니겠지 나 : I4는? 와이프 : I4는 애당초 나는 탈 생각이 없어. 몰 생각도 없어. 나를 위해 디자인도 간지나고 사전계약이고 그나마 빨리 나온다고 해서 (원래는 I4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주문한건 아닙니다만...보다보니 뇌이징 된거지...) 걸어놓은건데 아무리 그래도 당장 차를 제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운행하는 환경에서는 그냥 사놓고 쳐박아 놓는건 아닌거 같으니 와이프가 "꾸역꾸역" 이라도 몰수 있겠다 라고 생각해준 폴스타로 가는게 맞네요..... 고민 끝... 결제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