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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차에서 내려 오르막 올라가는 폐지 할머니 도운 男...뒤차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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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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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주인공 A씨가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7시쯤 인천 문학 고속도로 진입로 터널 옆 고가 도로에서 한 할머니가 폐지 수레를 끌고 길을 오르고 있다. 수레 옆으로는 차가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할머니 뒤에 있는 차들은 앞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 장면을 목격한 A씨는 차에서 황급히 내려 할머니를 향해 뛰어갔다. 그리고 그는 약 40m로 추정되는 오르막길을 수레를 끌고 올라갔다. 할머니는 잠시 숨을 고를 수 있었다. 이내 차로 돌아온 A씨는 차에 타기 전 뒤에서 대기 중인 운전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보였다.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취지의 손짓으로 추정된다. A씨가 할머니를 돕는 동안 뒤차들은 경적을 단 한 차례도 울리지 않았다고 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A씨의 선행에 "블박 차주도, 뒤에서 경적 안 울리고 기다려 주신 차주들도 훌륭하다. 정말 가슴 따뜻한 영상",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아직도 훈훈한 모습이 남아있는 세상이다", "작은 행동이 큰 울림을 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차에서 내려 오르막 올라가는 폐지 할머니 도운 男...뒤차 반응은?[영상]차에서 내려 오르막 올라가는 폐지 할머니 도운 男...뒤차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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