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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中 CATL, 1회 충전 최대 1000km 주행 배터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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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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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이 1회 충전에 100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공개했다. CATL은 23일(현지시각) 3세대 CTP(cell-to-pack) 배터리 기술을 선보이며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가 계획한 배터리보다 13%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해당 배터리의 명칭은 중국 전설에 등장하는 동물의 이름을 따 ‘기린(QILIN)’으로 붙여졌으며 최대 255kW/kg 에너지 밀도를 확보, 기존 셀 대비 충전 속도가 빠르고 안전하며 내구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전문 자문회사 ‘시노 오토 인사이트(Sino Auto Insights)’ 관계자는 “CATL은 혁신 측면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차세대 배터리는 이러한 측면에서 중요한 발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가격으로 승부하는 업체는 충성도를 높일 수 없으며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며 “CATL의 기린 배터리는 이러한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기린 배터리는 내년 CATL 라이트하우스 공장에서 양산이 시작되며 해당 배터리가 어떤 EV에 탑재되는 지에 대해서는 비밀에 부쳐졌다.

中 CATL, 1회 충전 최대 1000km 주행 배터리 공개中 CATL, 1회 충전 최대 1000km 주행 배터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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