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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테슬라는 어떻게 거인이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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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조회 수980

시 일론 머스크 지난해 테슬라는 93만 대가 넘는 전기차를 생산, 인도했다. 2020년의 2배 가까운 숫자고, 약 61만 대를 판매해 2위를 차지한 상하이 자동차와 45만여 대를 판매한 3위 폭스바겐 그룹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세계적으로 규모가 큰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가 커진 데다, 새 공장의 생산이 제 궤도에 오르면서 늘어난 공급 능력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기존 자동차 업체 중에도 연간 전기차 생산과 판매량 100만 대를 넘기지 못한 곳이 수두룩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다. 테슬라는 최근 독일 공장 완공 후 본격 가동을 시작함으로써 미국과 중국, 유럽 시장에 모두 생산 기반을 갖췄다. 이제는 지금의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수요에 대응하기만 해도 전기차 사업은 스스로 굴러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테슬라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하면서도 비관적 시선을 거두지 못했지만, 공급 능력을 입증한 지금은 낙관 쪽에 좀 더 무게를 싣게 된다. 이처럼 테슬라가 급성장할 수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 구동계와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시스템 등 기술적 우위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칭 ‘테크노 킹’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능력을 빼놓을 수 없다. 사실, 머스크의 능력이야말로 테슬라의 진정한 성장 동력이었다.

테슬라는 어떻게 거인이 됐을까?테슬라는 어떻게 거인이 됐을까?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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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2063Lv 91

머스크의 트위터와 암호화폐 관심을 넓게 봐야 하는데요 흠… 나중에 제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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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작성자

사실 머스크의 재력으로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하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