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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아파트도 아닌데 '평당 1.5억'…'완판 행진' 초호화 오피스텔, 누가 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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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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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평당 1억원이 넘는 초호화 오피스텔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고소득 청년층을 의미하는 영 앤 리치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하이엔드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갤러리832 시즌2' 펜트하우스가 100억원대의 높은 분양가격에도 모든 물량을 소진했다. 올해 초 청담동에 공급된 '레이어청담'도 분양면적 3.3㎡당 분양가가 1억5000만원을 넘어섰지만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계약이 완료됐다. 신고가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 121㎡는 29억원에 거래됐다. 'SK리더스뷰' 전용 139㎡도 24억원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서초구 서초동 '부띠크모나코' 전용 155㎡는 34억8000만원에 팔렸다. 지난해 11월(25억원)보다 10억원 가까이 뛴 가격이다.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 전용 247㎡는 지난 3월 100억원에 손바뀜됐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재로 떠오르면서 고가 오피스텔을 매입하는 청년층 재력가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강남권에 위치한 하이엔드 주거상품 계약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대가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20대도 15%에 달했다. 이는 50·60대와 동일한 비율이다.

아파트도 아닌데 '평당 1.5억'…'완판 행진' 초호화 오피스텔, 누가 샀을까아파트도 아닌데 '평당 1.5억'…'완판 행진' 초호화 오피스텔, 누가 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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