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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생후 4개월 딸 눈·코에 접착제 테러…옛 직장동료의 만행

vi

Lv 103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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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옛 직장 동료의 생후 4개월짜리 딸에게 순간접착제를 뿌린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33·여)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사 결과 지난해 9월 4일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옛 직장 동료 B씨 집에 방문한 A씨는 B씨가 세탁기를 확인하러 발코니에 간 사이 생후 4개월된 B씨의 딸 C양 눈에 순간접착제를 뿌렸다. C양은 순간접착제가 굳어 붙으면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했고,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접착제가 붙은 속눈썹을 제거하는 치료를 한 달 가까이 받았다. A씨는 첫 번째 범행이 발각되지 않자 "C양이 보고 싶다"며 B씨에게 연락한 뒤 같은 달 30일 B씨 집에 찾아가 C양의 코안에 순간접착제를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에도 그는 B씨가 젖병을 가지러 주방에 간 사이 범행했으며 C양은 코안 점막이 손상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C양은 각막이나 시력이 손상되지 않았고, 호흡기 장애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건 발생 후 한동안 낯선 사람을 보면 울음을 터뜨리거나 섭식 장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범행을 전면 부인하면서 B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A씨는 수사기관의 추궁에 "예전에 B씨로부터 '술을 (그렇게) 자주 마시는데 나중에 태어날 아이가 무엇을 보고 배우겠느냐'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감정이 좋지 않았다"고 실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재판에서 "범행 당시 극심한 조울증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정 판사는 "범행 전후 피고인의 언행과 태도를 보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상태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이 어린 피해자의 양 눈과 코에 위험한 물건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계의 강력 순간접착제를 주입했다"며 "범행의 위험성을 고려하면 죄질이 극히 좋지 않다"고 밝혔다.
생후 4개월 딸 눈·코에 접착제 테러…옛 직장동료의 만행

생후 4개월 딸 눈·코에 접착제 테러…옛 직장동료의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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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

Lv 102
22.06.29

아니 도대체 ㄷㄹㅇ 들이 왜이리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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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Lv 103
작성자
22.06.29

그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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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목표가 줄하향...韓·中전기차에 눈돌리는 서학개미

오늘의 기업은 미국 증시의 셀럽이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테슬라네어’라는 말이 2030세대의 워너비 같은 말이었는데요. 어떤 말인지 혹시 아시나요? <앵커> 뒤에 `네어`가 무슨 말인가요? <기자> 백만장자라는 의미의 밀리어네어에서 따온 겁니다. 한 투자자가 테슬라에 투자해서 30대에 조기 은퇴를 했다는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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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흡연자가 담배 냄새로 인해 피해를 토로하는 아파트 이웃들에게 '호소문'이라며 글을 붙인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엔 '공동주택 담배 연기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한 제보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호소문으로 "내 집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아니 내가 내 집에서 피우겠다는데 밤마다 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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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공매도로 인해 하방 압력을 크게 받으면서 세계 최하위로 전락했다는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증시 낙폭이 두드러지면서 지난해 5월 부분 재개한 공매도의 전면 금지를 다시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24일까지 기준) 코스피 시장의 하루 평균 공매도 금액이 50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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