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증시 드디어 무릎 왔다, 지금 해야 할 일은"

vi

Lv 103

22.07.02

view_cnt

664

이남우 "미 증시 하락, 야구로 치면 7회까지 왔다" 1일 오후 5시 조선일보의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이남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와 함께 미국 증시 전망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이남우 교수는 JP모건, 메릴린치,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임원을 지내는 등 30년 가까운 경험이 있는 국제 금융 전문가입니다. 유튜브 채널 ‘이남우의 좋은주식연구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남우 교수는 올해 미국 기업의 이익 증가가 아예 없다고 보고 금리 인상에 따라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주가수익비율(PER)을 15~16배로 가정하면 올해 S&P500은 3400~35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S&P500 기업의 올해 이익이 작년보다 10%쯤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더 보수적으로 예측해 본 것입니다. 이 교수는 앞서 4월에는 주가수익비율(PER)을 18배로 가정해서 3800까지 떨어질 것으로 얘기했는데, 더 낮췄습니다. 미 연준이 6월에 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는 등 금리 인상을 가속화하고 있어 밸류에이션을 뜻하는 주가수익비율(PER)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이 교수는 “이런 가정보다 경기 침체가 진짜 심각하다면 주가가 상당히 맥을 못 출 것이고, 경기 침체가 없거나 약하면 주가는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교수는 “일부 버블(거품)이 낀 IT(정보기술) 주가는 작년 4분기부터 조정을 받았는데, 시스템에 리스크가 없다면 1년 정도 주가가 30%쯤 조정을 받으면 바닥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며 “정확한 바닥 시점을 알 수 없지만, 방향성으로 보면 앞으로 몇 달간 오르는 것보다는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했습니다. 이미지 크게 보기 이 교수는 미국의 침체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이 40%, 경기 침체가 아닐 가능성이 60%라고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침체 가능성보다는 없을 가능성을 높게 보는 낙관론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 교수는 “다만 빠른 금리 상승이 총수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항상 조심하면서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 교수는 현재 상황을 “글로벌 금융위기 정도의 위기는 아니고, 금융의 버블(거품)이 많이 꺼지는 시기로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증시 드디어 무릎 왔다, 지금 해야 할 일은'

'증시 드디어 무릎 왔다, 지금 해야 할 일은'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코스피 경기침체 공포…추가 언더슈팅 가능"

이승훈 메리츠증권 주식전략 파트장 경기침체 공포 속 수출·반도체 업황 우려 번져 美CPI·7월 FOMC 주목…9월 물가 정점통과 가능성 코스피 2000 붕괴는 제한적…당분간 관망 대응

vi|22.07.0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9
22.07.02
자유주제

코스피 2300 깨진 날, 개미는 참지 않았다.."제발 공매도 좀 막아"

"외인과 기관은 귀족이고 개인투자자는 천민이냐. 금융위는 (공매도) 차별을 철폐하라!"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일 개인투자자 10여명이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공매도 개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왜 무더위 속에서도 직접 팻말을 들고 나온 것일까.

vi|22.07.0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8
22.07.02
자유주제

국토부 "주정심 수시로 개최가능…세종 집값 상승 잠재력 있어"

국토교통부는 30일 20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았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했다.

vi|22.07.0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3
22.07.02
자유주제

"스태그플레이션 채무위기·증시 50% 추가급락" 경고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복합 경제위기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증시의 추가 급락을 경고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국제 기고 전문 매체인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경착륙이 예상된다고 해서 중앙은행들이 통화긴축을 중단한다면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하면서 경기가 과열되거나 아니면 스태그플레이

vi|22.07.0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0
22.07.02
자유주제

증권가, 7월 코스피 2,200까지 추락할수도.."추세전환 어려워"

경기 침체 우려에 지난달 급락했던 코스피가 이달에는 2,200대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7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는 신한금융투자 2,200∼2,500, KB증권 2,230∼2,450, 한국투자증권 2,250∼2,500, 키움증권 2,250∼2,550, 케이프투자증권 2,250∼2,

vi|22.07.0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09
22.07.02
자유주제

1.5디젤이 시작가가 5100?

이거 맞나요?

홀랭|22.07.02
like-count0
commnet-count10
view-count1,250
22.07.02
자유주제

i4 m40 pro 대기

올해안엔 못받겠됴…?

갠옴스키|22.07.01
like-count1
commnet-count8
view-count1,130
22.07.01
자유주제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 모델을 구매 고려 중입니다. 자녀 1 포함 3인 가족이고, 구축 아파트 거주중이라 주차장이 작기도 해서, 펠리세이드 이상 큰 차는 실용성 등 고려해서 생각이 없습니다. 해외를 돌아다니는 직업 때문에 다양한 SUV나 세단 차들을 몇개월씩 몰아 봤는데요, 저는 Rav 4, Ford E

미소미스트|22.07.01
like-count3
commnet-count14
view-count1,395
22.07.01
HOT
자유주제

모터그래프가 집계한 6월 국산차 판매 실적!!!!

QM6가 9등이라니!! 싼타페보다 더 팔렸다니!!!

thumbnail
|22.07.01
like-count2
commnet-count7
view-count2,615
22.07.01
자유주제

폴스타의 화려하지 않지만 은은한 엠비언트

화려하지 않아요 하지만 적절한 색상(조절안됨) 으로 운전하는동안 눈이 갬성적이 됩니다 ㅎ 우드 무늬돠 잘 어우러 져서 저는 참 이쁘네요 ㅎ

thumbnail
GoFoward|22.07.01
like-count2
commnet-count12
view-count1,762
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