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우회전하면 '무조건' 일시정지… 개정 도로교통법 12일 시행

vi

Lv 103

22.07.06

view_cnt

1,051

앞으로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한 뒤 마주하는 횡단보도 앞에서 '무조건' 일시정지해야 한다. 경찰청은 6일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보행자가 '통행하는 때' 뿐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까지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에는 운전자에게 범칙금 6만원(승용차 기준) 및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새 법은 또 과태료가 부과되는 교통법규 위반 항목을 26개로 확대했다. 현재는 과속과 신호위반 등 13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등 영상기록 매채에 의해 위반 사실이 입증되면 과태료를 부과했다. 나머지는 시민의 공익신고가 있어도 법적 근거가 없다면 처리가 어려웠으나, 개정 법에는 유턴과 횡단·후진 금지 위반 등 항목이 추가됐다. 경찰은 법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이런 내용을 아는 시민이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 1달 가량 계도 기간을 거쳐 범칙금이나 벌점을 매길 방침이다. 이 기간 영상, 현수막, 카드뉴스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과는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관리 ▲아파트 단지 내 등 도로가 아닌 곳에서도 운전자에게 보행자 보호 의무 부여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규정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럽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보행자가 횡단을 위해 횡단보도에 접근 또는 기다리고 있으면 운전자가 일시 정지하는 등 보행자를 두텁게 보호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번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통해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2

GoFoward

Lv 102
22.07.07

무조건 일단 멈추고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울트라맨8

Lv 116
22.07.08

무조건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자유주제

'50대 가장' 알바생의 민폐…"사장 몰래 230만원치 주문 취소"

아르바이트생이 배달 주문을 몰래 취소해 자영업자가 수백만원의 피해를 봤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민폐 알바생'이라는 제목으로 자영업자 A씨가 올린 사연이 널리 퍼졌다. 글에는 A씨가 50대 아르바이트생을 믿고 고용했지만 그가 몰래 배달 주문을 취소해 큰 피해를 봤다며 조언을 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배달 플랫

vi|22.07.06
like-count2
commnet-count2
view-count667
22.07.06
자유주제

현대차 '성과급 250%+350만원' 제시했지만…노조 "납득 못해"

현대자동차가 노조 측에 8만9000원의 임금 인상과 임금의 250%에 350만원을 더한 성과급을 제시했으나 노조 측은 부족하다며 추가 제시가 없다면 전면전을 벌이겠다고 선포했다. 6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노조와의 13차 교섭에서 호봉승급분을 포함해 8만9000원의 임금인상을 제안했다. 성과금은 임금의 250%에 350만원을 더해 지급하겠

vi|22.07.06
like-count2
commnet-count0
view-count877
22.07.06
자유주제

"70억 현금 낼게요"…'대출불가' 강남 펜트하우스 경매 15명 몰렸다

[감정가보다 40% 높은 69억원 낙찰...6월 서울 아파트 경매지표 반등 영향] 금리인상 여파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얼어붙었지만 대출이 필요없는 현금부자 큰 손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최근 경매시장에 나온 강남 인기단지 대형 펜트하우스에 15명이 경합해 감정가보다 40% 높은 가격에 새주인을 찾았다. 대출 의존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 경매

vi|22.07.06
like-count2
commnet-count0
view-count664
22.07.06
자유주제

믿있던 삼성전자마저…영업이익 예상치 4조 넘게 줄어

메모리반도체 부진 직격탄 63조원서 59조원으로 낮춰 LG디스플레이도 36% 줄어 ◆ 상장사 실적전망 줄하향 ◆ 경기 침체 공포가 주식시장을 덮친 가운데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가 빠르게 꺾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 달 새 증권가 이익 전망치 컨센서스가 4조원 넘게 줄었다.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한국 주력 수출품인 정보기술(IT) 종목은 특히 고전

vi|22.07.06
like-count2
commnet-count0
view-count1,131
22.07.06
자유주제

"이렇게 금리 높은데 집을 어떻게 사요"…2030 영끌 빚투 끝났나?

최근 부동산 큰손으로 떠오른 20·30대의 매수세가 꺾이고 있다. '영끌'과 '빚투'로 매매시장을 주도했던 청년층이지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자 내 집 마련 계획을 수정하는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917건으로 이 가운데 30대 이하 매수 비중은 3063건(38.7%)을 기록했다

vi|22.07.06
like-count2
commnet-count0
view-count664
22.07.06
자유주제

80대가 몰던 차량 돌진…점심 먹던 식당 날벼락

점심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승용차가 식당 안으로 들어온다면 어떨까요? 두 번째 사건 사고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택시 한 대가 지나갑니다. 그런데 곧바로 회색 승용차가 돌진을 합니다. 이 승용차 그대로 음식점을 들이 받았는데요. 자, 사고의 충격으로 앞바퀴에서는 곧바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잠시 뒤 또 한 번 기둥을 들이 받습니다. CCTV 속에는

vi|22.07.06
like-count2
commnet-count0
view-count667
22.07.06
자유주제

코스피, 1년 8개월 만에 2,300선 무너져...환율, 장중 1,310원 돌파

고물가·경기 침체 우려 속 증시 하락세 코스피, 1년 8개월 만에 2,300 아래로 하락 '10만 전자' 바라보던 삼성전자 56,400원 마감 환율 장중 1,311원…13년 만에 1,310원 돌파 [앵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우울한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가 1년 8개월 만에 2,3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환율은 장중 1,310원을 돌

vi|22.07.06
like-count2
commnet-count0
view-count856
22.07.06
자유주제

'이익률 5%' K-배터리…'무조건 투자' 끝났다

<앵커> 잘 나가던 K 배터리 산업에 때 아닌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투자를 재검토한다는 내용까지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때마침 배터리 3사 주식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산업부 김민수 기자와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전망은 여전히 좋은데 분위기는 왜 이런가요?

vi|22.07.06
like-count2
commnet-count0
view-count897
22.07.06
자유주제

"더 떨어진다"…'장투'도 등 돌린 코인판

<앵커>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 영향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장기 투자자들도 등을 돌리고 있어서 추가 하락 가능성마저 제기됩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7년 첫 번째 상승 시기에 비트코인은 2만 달러에 근접했다가, 두 달이 지나서 3분의 1 토막이 났습니다. 1년이 지난 시점에는 82%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vi|22.07.06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654
22.07.06
자유주제

"인플레보다 더 무섭다"…커지는 'R의 공포' [증시프리즘]

<앵커> 증시 프리즘 시간입니다. 박해린 증권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어제 반등하며 기대감을 키웠던 증시가 하루 만에 고꾸라져 결국 2300선이 붕괴됐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기자> R의 공포라고 하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진 겁니다. 치솟던 국제 유가가 현지시간 5일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경기

vi|22.07.06
like-count2
commnet-count0
view-count1,193
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