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떨어진다"…'장투'도 등 돌린 코인판

WHO, 18일 전후 원숭이두창 두번째 긴급회의…"확산 지속 우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달 중순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 선포를 검토하는 긴급회의를 재소집하기로 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지속하고 있다며 오는 18일 전후 PHEIC 지정 여부를 결정

"왜 기분 나쁘게 쳐다봐"…안동 길거리 칼부림 20대 사망

경북 안동시의 유흥가에서 길가던 20대끼리 시비가 붙어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4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1분쯤 안동시 옥동의 길거리에서 A씨(22)가 휘두른 흉기에 B씨(24)가 목을 찔려 숨졌다. 이들은 다른 장소에서 술을 마시고 이동하던 중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다 A씨가 인근

안동시청 女공무원 살해범은 '스토커'였다…아내와는 별거

경북 안동시청 50대 여성 공무원을 살해한 용의자가 평소 이 여성을 쫓아다녔던 스토커(과잉접근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살해 용의자인 40대 남성 A씨는 평소 숨진 공무원 B씨를 집요하게 따라다녔다. 반면 성격이 활달하고 업무에 충실했던 B씨는 A씨의 행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시설점검 부서에서

한방에 두배 세배 먹으려다 탈났다...83% 날린 개미까지

동학개미 코스피 2배 상품매수 서학개미 반도체 3배 ETF 집중 일부상품 수익률 -83% '충격' 원본보기 올 들어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사람들이 지수를 2배 이상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은 3배까지 추종하는 ETF를 집중 매수했는데 증시 하락으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폭염보다 내 속이 더 끓는다"…초복 앞둔 삼계탕 가격은

초복이 목전으로 다가오고 불볕더위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 상승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삼계탕 등 보양식이 '복날 특수'를 맞지만, 올해는 물가가 급등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도 부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통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의 삼계탕 가격은 1만4577원을 기록했다. 올해

유류세 인하에도 여전히 '1ℓ에 2,598원'...이유 물었더니 대답은?

산업통상부 등 주유소 시장점검단 활동 개시 현장 점검 첫날…서울 '고가' 주유소 3곳 대상 시장점검단, 이번 주 수도권 주유소 10곳 조사 정유사 상대 공급 가격 점검·품질 현황도 조사 [앵커] 기름값 급등에 따른 조치로 이번 달부터 유류세를 37%까지 인하했지만, 가격을 여전히 비싸게 받는 주유소들이 있습니다. 정부가 합동 단속반을 꾸려 현장 점검에 나

식사 제때 안 하면 살찐다?…'이것' 때문

장의 미생물종이 균형을 맞춰 공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균형이 깨지면 무엇보다 몸 안의 대사 체계에 혼란이 생겨 비만, 2형 당뇨병 등 여러 가지 질병이 올 수 있다. 그런데 음식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거나 먹는 시간이 불규칙하면 장 미생물의 균형에 큰 충격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저널 '셀 리포트'(Cell Reports)에 논문

7일 수도권 등 최대 150㎜ 폭우…무더위는 계속

내일(7일) 오전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이날 오전부터 중부지방, 호남, 경북북부내륙,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이튿날까지 이어져 8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비가 30~100㎜ 오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에는 비가 최대 150㎜ 이상 쏟아지겠다. 충청·

코로나19, 9시까지 1만7507명 확진...전주 대비 8343명 증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확진자는 1만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750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1만8606명 보다 1099명 줄었다. 하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90

"도덕적 해이" 유희열의 표절이 K-POP에 미칠 영향은?

가수 겸 작곡가인 유희열 씨의 표절이 K-POP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방영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씨는 “(우리나라의) 특급 작곡가인 유희열 씨의 표절은 아티스트의 신뢰가 무너진 것 뿐만 아니라 K-POP 이미지에도 손상을 줄 것”이라며 “유희열 씨가 추가 입장을 내지는 않았지만 변명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