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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부자들 없어서 못산다..주식 떠난 개미들 5조 쓸어담은 곳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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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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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침체기 채권 투자 열풍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 중인 직장인 김형준(40)씨는 최근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산업 채권을 매수했다. 연일 폭락하는 주식 시장에 마음 졸이던 김씨는 주식 대신 투자할 곳을 찾다 채권에 투자해 보기로 결정한 것이다. 증권사 MTS에서 주식을 거래할 때와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게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를 자극했다. 김씨는 “한국항공우주는 정부 소유인 한국수출입은행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는 회사”라며 “사실상 망할 일이 없는 회사인데 연 수익률이 4.258%나 되고, 내년엔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으니 지금 상황에선 주식보다 낫다”고 말했다. 서울시 송파구에 거주 중인 자영업자 장모(58)씨도 최근 채권 투자를 위해 주식계좌와 펀드 일부를 정리했다. 주변 자산가들 사이에서 절세 목적의 국고채 투자 사례가 들려오자 그 역시도 일부 자금을 채권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장씨가 눈여겨보고 있는 채권은 2020년 발행한 5년 만기 국채다. 장씨는 “2020년 발행한 이 채권은 지난해부터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발행 당시보다 싼 가격에 거래된다”며 “돈 좀 있다고 하는 자산가들 사이에선 이미 소문난 투자 대상”이라고 귀띔했다. 경기 침체 땐 기준금리 다시 인하 전망 채권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채권 순매수 금액은 5조398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매수 금액(2조7013억원)의 두 배 규모이고, 지난해 연간 순매수 금액(4조5675억원)을 반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채권 투자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순매수 규모는 13억49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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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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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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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하던 언니가 범인이죠?"…'가양역 실종' 가족이 받은 문자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후 행방이 묘연한 김가을(23) 씨의 가족이 악성문자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전화번호가 공개된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김 씨의 언니 A 씨는 오늘(8일) SNS를 통해 “제 동생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보를 주신 분들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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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사고는 또 있었습니다. 지난달, 한 초등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다가 킥보드와 부딪혀서 다쳤는데, 운전자들은 면허도 없는 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 이 소식은 조해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남학생 두 명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달립니다. 자전거를 타고 마주 오던 초등학생 이군과 곧바로 부딪힙니다. 보시다시피 이곳은 학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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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신청하면 월말에나 온다" 때이른 폭염에 에어컨 AS 대란

에어컨 서비스 센터, 지난달부터 '비상 체제' 전환 때이른 폭염에 에어컨 수요 200% 가까이 치솟아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김모씨(29)는 지난 1일 자택 에어컨 실외기가 고장나 AS센터에 연락했지만, "서비스 기사를 예약하려면 적어도 2주 가까이 걸린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씨는 "지금은 잠을 잘 때만 에어컨이 있는 친구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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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행교 난간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던 여중생 2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뉴스1 세종시 금강보행교에서 여중생 2명이 투신 소동을 벌이다 구조됐다. 8일 경찰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세종시 보람동 금강보행교 2층 난간에서 여성 2명이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는 구급차와 고무보트를 대기시키며 만일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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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방송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살 용의자의 총격 직전 모습을 공개했다. 용의자는 바리케이드 인근에서 팔짱을 낀 채 현장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었다. 8일 NHK방송에 따르면 이 모습은 피격 사건이 일어나기 전 촬영된 것으로, 화면 속에서 용의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팔짱을 낀 채 바리케이드 옆에 서서 연설이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다. 그는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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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좀 싸졌네"하고 아무 집이나 덜컥 샀다간 낭패

전문가 6명이 조언하는 부동산시장 조정기 투자전략 원본보기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그동안 가격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연초부터 주춤했던 서울 등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좀 오르나 싶더니, 인플레이션과 대출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다시 밀리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값은 0.11% 하락했고, 서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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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에는 간간이 비가 내렸지만, 무더위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날씨가 더 더워지겠고, 다음 주에는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북부지방에 호우가 예보됐지만, 실제는 예보와 크게 달랐습니다. 최고 80mm의 비가 내릴 것이란 서울은 강우량이 1.7mm에 그쳤습니다. [이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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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프리즘 시간입니다. 국내 증시 진단을 위해 증권부 박찬휘 기자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박 기자, 국내 증시가 하반기 힘을 내주고 있습니다. 양 지수가 이틀 내리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외국인 투자자가 지수를 이끌었다고요? <기자> 네. 우리 증시가 하반기 들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이달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각각 2%, 5% 올랐습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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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가 첫 삽도 뜨지 못 하고 있습니다. 조성계획이 발표 된지 3년이 넘었지만 다음주로 예정됐던 착공식 마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연기됐습니다. 정재홍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 약 415만㎡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만 축구장 581개와 맞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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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노컷뉴스 사진기자가 기록한 역사의 현장 폭염에 한강수영장 북적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가 확대된 3일 서울 여의도 한강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경찰국 설치 반대 삭발투쟁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민관기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직협회장 등 각 4개 경찰서 직협회장들이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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