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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고용 서프라이즈 넘었지만 다음 주 줄줄이 지뢰밭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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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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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뉴욕 증시 개장을 한 시간 앞둔 8일(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 노동부는 6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신규 일자리가 37만2000개 늘어난 것으로 나왔습니다. 월가가 예상하던 26만 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민간 분야의 일자리가 38만 개나 증가했고 서비스 등 대부분 업종에서 고용이 늘었습니다. 이전 두 달(4~5월) 신규 고용 수치가 기존 발표된 것보다 7만4000개가 감소한 것으로 하향 조정된 게 그나마 뜨거운 수치를 약간 식혀줬습니다. 낮춰진 5월 수치(38만4000개 증가)를 고려하면 3월부터 이어진 Fed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신규 고용이 전달보다 1만2000개밖에 줄어들지 않은 것입니다. 실업률은 3.6%로 유지됐습니다. 강력한 고용 수치가 발표되자 뉴욕 채권 시장에선 금리가 치솟았습니다. 미 국채 2년물의 경우 발표 전 3.004%에서 발표 직후 3.14%까지 솟구쳤습니다. 노동 시장이 둔화하지 않고 있어서 Fed가 더 강력히 긴축할 것이란 관측이 강해진 탓입니다.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채권 전략가는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 수치에 단기 금리가 급등했다"라면서 "시장은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75bp 인상을 예상할 것이며, 이런 금리 인상은 가을까지 이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라스무센의 조셉 브루셀라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6월 고용보고서는 7월 75bp 인상의 시급함을 강조한다"라며 "우리는 Fed가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하기 전에 3.25~3.5%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내다봤습니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고용 '서프라이즈' 넘었지만, 다음 주 줄줄이 '지뢰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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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가드 썬팅 차콜vs티타늄 어떤게 좋나요?

저번에 뒷유리 썬팅 기포생겨서 새로 한다고 했는데 솔라가드로 하려고 알아보니까 프리미엄 이랑 일반 라인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둘이 어떤 차이인지는 크게 모르겠는데... 둘이 가격은 동일하고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차단만 잘 되면 좋을거같아요

콱콱또리|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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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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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 “또 좋았다”… 연준 거침없는 금리 인상 이어질까

미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미 고용통계국이 8일 발표한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은 3.6%로 전월(3.6%)과 같았다. 시장 예상치(3.6%)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지난달 고용자 수

vi|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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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결국 트위터 인수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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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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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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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변곡점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분양 시장과 임대차 시장을 보면 최근 몇년 간 불붙었던 활황세가 잦아든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새 정부가 공식 출범한 지 두 달 째로 접어든 데다 올해도 절반이 지나가면서 향후 부동산 투자 혹은 내 집 마련 전략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달 말 임대차 3법(전월세상한제·계약

vi|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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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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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반등 믿지말라” 코스피 2260~2400 박스권 맴돌 것

13일 美 6월 CPI 지수 발표에 촉각 시장은 근원 소비자물가 5.9% 전망 예상치 하회하면 연준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 힘 받을 가능성 높아져 역풍 받았던 성장주 반등할 수도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350선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반등폭은 제한됐다. 다음 주 증시도 횡보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vi|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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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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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했으면 빨리 가" 상향등 켜고 급정지한 30대 징역형

차로를 변경한 뒤 속도를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위협 자동차의 상향등을 켜고 뒤따라가며 위협하고, 급정지로 가로막은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9일 춘천지법 형사 1단독 진원두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9일 SM5 승용차를 몰고 경기 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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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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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딸 손발·입 묶고 1시간 '엎드러 뻗쳐'…20대 친아빠도 있었다

어린 딸을 쓰레기통에 가두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친부와 의붓엄마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과 동거하며 범행에 가담한 친구도 실형에 처했다. 인천지법 제12형사부(임은하 재판장)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상습상해,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남성 A씨(25)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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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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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포기합니다"…물가 치솟자 건설사들도 발뺀다

#서울 강남구 일원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8월 사업시행인가 완료 후 시공사 입찰을 진행했다. 하지만 경쟁 입찰이 성사되지 않아 두 차례 유찰된 끝에 지난달 GS건설과 수의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남성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입찰을 진행했지만 신청한 건설사가 한 곳도 없어 유찰됐다. 직전 설명회에서 삼성물산, 롯데건설

vi|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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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허준이와 유승준의 차이, 군대 안 간건 똑같은데

허준이(미국명: JUNE HUH) 교수의 필즈상 수상소식에 '불편한' 그 이름 '유승준(미국명: STEVE YOO)'을 바로 떠올린 사람들이 적지 않은 모양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국계 미국인 그 둘을 비교하는 게시물들이 눈에 띈다. 허 교수 소식을 다룬 포털 뉴스 댓글란에도 유승준을 언급하거나 허 교수의 국적과 병역이행 여부를 궁금해하는 소위 '악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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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왜건 전멸' 韓에 도전장 내민 제네시스···"이유 있었네"

"978대."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왜건의 수다. 전부 수입차로, 국산 왜건은 명맥이 끊겨 국내 브랜드 판매량 '제로(0)'를 기록했다. 왜건은 세단을 기반으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장점인 적재공간을 늘리기 위해 트렁크 등 뒷좌석에 변화를 준 차종이다.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수납공간을 갖췄지만 국내 소비자들로부터는 디자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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